[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블록세일은 ‘주식일괄매각’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블록세일(block sale) 관련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블록딜(block deal)이라고도 불리지요. 경제용어로 마땅한 대체어를 찾기가 어...
2022-06-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쿠팡을 ‘적자’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올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전 부문에서 흑자가 난 것은 아니다.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문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에서 처음으로 287만 달러(약 36억 원...
2022-06-1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금리 인상기 현명한 자산관리법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리오프닝을 맞아 세계 경제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은 원자재, 곡물가격 상승 등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여파를 미쳐 경제흐...
2022-06-13 월요일 | 전상현
이준행 고팍스 대표 “루나 사태, 상장 시스템 정비 과제…‘신용’이 생명이죠”
“업계 일원으로서 굉장히 마음 아픕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저희 고팍스에도 상장했던 코인이니까요. 제 주변에도 이번 일로 재산을 탕진한 사람이 꽤 있는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 표현이 너무 거창할 수 있는데...
2022-06-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데스크칼럼] 이복현 신임 원장을 향한 우려의 시선들
“시장 선진화와 민간 혁신(革新)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규제를 걷어내겠다.”'최연소·최초 검찰출신' 타이틀을 달고 부임한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金融監督院長)의 취임일성(就任一聲)이다. 72년...
2022-06-09 목요일 | 김의석 기자
[데스크칼럼] 김주현 컴백으로 비로소 완성된 '윤 정부 경제원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정당한 평가를 받는 것 같다.”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우여곡절(迂餘曲折) 끝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金融委員長) 후보자로 지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료(官...
2022-06-07 화요일 | 김의석 기자
[황Q칼럼] 시이불견의 사계(四季) :: 베어마켓인가?!
'지금 증시는 무슨 계절인가?' 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생각하며 사계를 떠올린다. 300년 전 만들어진 비발디의 '사계'는 바이올린 협주곡이지만, 요즘의 출퇴근길에 전파로 듣게 되는 곡은 소녀시대 태연의 '사계'이다...
2022-06-07 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디 프로필‘을 찍고 있는 사람들고 늘고 있으며 SNS에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인증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건...
2022-06-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목숨 건’ 이재용 부회장의 모래주머니는?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숫자는 모르겠고, 앞만 보고 가겠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이같이 언급했다. 평소 이 부회장의 언행을 고려하면 다소 공격적이고 거친 말투다. 세계 각국에선 반도체 패권 전쟁이 벌어...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박기호의 스타트업] 스타트업,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은 거의 퍼펙트 스톰에 가까울 정도로 전방위 위기가 덮쳐오고 있는 느낌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에 따른 빅스텝 금리 인상, 확대되는 양적 긴축 경고,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2022-06-07 화요일 | 박기호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42] 게으른 말도 인정해주면 명마가 된다
칭찬은 말도 춤추게 한다암울했던 1950년 대공황 시절, 최고의 뉴스메이커는 루스벨트도, 히틀러도 아니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것은 불멸의 명마, ‘싸비스킷’이었다. 경주마였던 이...
2022-05-31 화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脫 홈쇼핑 꿈꾸는 '마지막 순혈',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타사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미디어커머스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근 창립 21주년을 맞은 이 대표는 '탈(脫) 홈쇼핑'을 구체화했다. 그는 "스물 한 살 청년이 된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2022-05-30 월요일 | 나선혜 기자
[FT칼럼] 디지털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언
금융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염을 우려하여 비대면 방식의 금융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전세계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에 힘입어 가상자산거래가 급증함에 따라 가상자산시장도 ...
2022-05-30 월요일 | 전문가 칼럼
서울 한복판에 있는 삼각형 아파트를 보며 [기자수첩]
서울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다 보면 삼각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아파트가 있다. 이 단지의 정체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씨티극동 아파트다.씨티극동 아파트는 인근에 위치한 국가 사...
2022-05-3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금융용어는 너무 길지 않고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글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최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정책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외국어나 외래어가 포함되지 않은 정책명, 외국 문자 없이 한글로만 표기된 정책명을 알기 쉽다고 응답했습니다....
2022-05-30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신중해야 할 금융 가격공시제도
윤석열 정부의 금융규제 방식에 변화가 있다. 최근 가격 공시제도 강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금융서비스 공급업체의 가격 폭리를 억제하려는 정책이 두드러진다. 대체로 금융서비스 공급업체의 자율규제에...
2022-05-30 월요일 | 편집국
[황Q칼럼] 테마주 안의 진주 찾기...시대 따라 바뀌는 미인의 기준
중국의 4대 미인이라면 춘추 말기 월나라의 서시(西施), 한 대의 왕소군(王昭君), 한 헌제 때 왕윤의 기녀 초선(貂蟬), 당나라 시대의 귀비 양옥환 즉 양귀비(楊貴妃)를 가리킨다. 각자는 미모에 어울리는 별칭이 하...
2022-05-25 수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FT칼럼] ESG발전과정과 금융회사의 실천과제
추운 겨울이 지나고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 새 학년이 된다는 설렘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온 봄으로의 변화가 좋았다. 해마다 찾아오는 황사는 생활에 불편함을 주었지만, 미세먼지와는 결이 다른 자연현상이었다. 여름...
2022-05-23 월요일 | 전문가 칼럼
[기자수첩] 소비자보호 공감했던 한국금융미래포럼
“디지털 금융을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이 빠른 변화와 복잡화다. 특히 대형화에 따른 독점 과정에서 자칫 소외되고 피해를 입는 사람이 적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기술의 발전과 제...
2022-05-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홍기영 한국금융연구소장/WM 편집인] 멀틸레마(多重苦)에 빠진 금융정책
윤석열 정부가 용산시대를 열었다. 청와대를 처음으로 국민에게 돌려준 새 정부의 각오가 남다르다. 그런데 새 정부 출범에 대한 희망과 설렘보다 걱정과 근심이 앞선다. 사실 새 경제팀은 총체적 위기 국면과 맞닥뜨...
2022-05-23 월요일 | 홍기영 기자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플랫폼 ‘뱅뱅뱅’ 고도화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도약”
“다년간에 걸친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해왔으며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올해도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함께 건전성 관리에도 힘써 ‘초우량 저축은행’을...
2022-05-2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황Q칼럼] ETP(ETF·ETN) 야누스의 변동성
ETP(Exchange Traded Product)란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와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증권)과 같은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뜻하는 용어이다. 해외 ETP는 해외 거래소 시장에 상...
2022-05-17 화요일 | 황인환 칼럼니스트
[기자수첩] ‘백내장’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오명
“특정 질환을 염두에 두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제 2의 백내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속적으로 조사를 강화해 대비하겠다”한 대형 손해보험사 관계자가 실손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2022-05-16 월요일 | 임유진 기자
[권영탁의 핀테크 이야기] 가상자산 규제 울타리 낮추고 폭은 넓혀야
보호를 목적으로 지나치게 높고 좁게 쌓아 올린 울타리는 신규 유입을 저해하여 소수의 강자만 독식하게 만든다. 역으로 번성을 막고 쇠퇴를 불러오는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처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정 규...
2022-05-16 월요일 | 편집국
첫 해 최우수 성적표 받은 구본준, 반도체·유리 등 사업 영토 확장 박차
지난 3일 출범 1주년을 맞은 LX그룹(회장 구본준)이 ‘최우수’ 성적표를 받았다. 핵심 계열사인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을 비롯해 원자재 가격·물류 운임 상승 등의 효과에 힘입어 1년 만에 총자산 10조 원...
2022-05-15 일요일 | 서효문 기자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41] 마음에 드는 선물을 주는 법
통념에 따르면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세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을 바로 능력, 성취동기, 기회다. 성공을 거두려면 재능을 타고 태어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기회도 따라주어야 한다...
2022-05-15 일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