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탁의 핀테크 이야기] 대안신용평가로 씬파일러들 구제해야
											얼마 전 필자의 학교 후배가 대출 시장에 대한 한탄을 쏟아냈다. 절약정신이 강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이 친구는 단 한번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없고, 체크카드만 사용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대출을 받으려고 ...
											2021-08-17 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금융당국, 공모가 결정 시장에 전권 맡겨야
											“최근 들어 금융당국이 시장의 자연스러운 가격 형성을 지나치게 관리하려고 드는 것 같습니다. 기업의 적정 주가는 기관·외국인 투자자와 청약에 참여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판단하는 것인데 말이죠.”최근 상장을...
											2021-08-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DB·DC·IRP…퇴직연금 용어도 우리말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은퇴자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은퇴 후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퇴직연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
											2021-08-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일본식 용어 ‘거래선’은 ‘거래처’로 바꿔 쓰자
											정부에서는 2006년부터 법제처 주도로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이하 ‘알법’) 사업을 추진했다. 법령용어 순화 사업은 1985년부터 시작됐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알법은 법령을 일반 국민이 이...
											2021-08-15 일요일 | 허과현 기자
										
									
								
										
										
											[위고의 생활속 블록체인⑯] 유통과 블록체인이 만나면 무엇이 달라질까?
											마트나 편의점의 진열대에는 언제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상품들로 가득하다. 각종 생활용품에서 식재료, 즉석식품까지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초기엔 상품구성이 단조로웠는데 빠르게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되면서...
											2021-08-13 금요일 | 편집국 
										
									
								
										
										
											[쉬운 우리말 쓰기] ‘메타버스’는 ‘확장 가상세계’로
											“롯데건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비대면 소통 창구로 ‘메타버스(Metaverse)’가 각광을 받고 있다. 메타버...
											2021-08-1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제2의 제로페이 전락 우려되는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
											최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도하기 위한 대환대출 서비스가 금융권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가계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원금 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지원프로그램의...
											2021-08-09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최대 이익 내고 눈칫밥 먹는 금융지주
											“이익을 너무 많이 내면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너무 적게 내면 건전성과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 이익을 내야 하는 형국이 됐습니다.”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
											2021-08-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하이퍼 로컬’은 ‘동네 생활권’으로
											“슬리퍼 끌고 스타벅스 가는 일이 생기네...슬세권, 스세권 괜찮은 듯”한 SNS에서 슬세권을 검색하면 나오는 말이다. 슬세권이란 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시설을 이...
											2021-08-09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그래도 여행은 꽃핀다
											오지 마을을 여행하고 식도락 번개를 즐기던 여행자들이 비행기표 대신 펜을 들었다. 그리고 여행이 아니라 인생에 관해 썼다.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에 갇혀 있는 우리에게 터널 밖 봄의 희망을 보여준다. 우리...
											2021-08-06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포지티브 규제’는 ‘최소 허용 규제’로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포지티브 규제’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최소 허용 규제’를 선정했다.‘포지티브 규제’는 법률이나 정책에서 최소한으로 ...
											2021-08-06 금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캄테크’는 ‘자동 편의 기술’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캄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자동 편의 기술’을 선정했다.‘캄테크’는 이용자가 세밀히 조작하거나 명령을 내리지 않...
											2021-08-03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펜트업 효과’는 ‘수요 분출 효과’로
											“LG전자가 올해 1분기 펜트업(pent-up) 효과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자 세계 곳곳에서 락다운(봉쇄)조치를 시...
											2021-08-0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 “보험 판매전문회사 도입 적극 추진할 터”
											“2기 체제하에서는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을 위해 세미나와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조경민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기 체제서 중점 진행할 사안으로 판매전문회사...
											2021-08-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 중금리 대출, 중요한 건 신용평가
											바야흐로 중금리 춘추전국시대다. 긴 시간동안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던 금리 단층, 금리 절벽 문제가 드디어 해소될지 모두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 사실 금융권의 중금리 대출 시장에 대한 도전은 처음이 아니다...
											2021-08-02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최저임금 인상, 사회적 약자 정책 맞나
											“뭐? 최저임금이 그렇게나 올라? 그러면 네 동생부터 잘라야 돼!”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안 발표 후, 잘 알고 있던 편의점 가맹점주분과 이야기를 나눌 때 들었던 말이었다.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더 오르면 편의점 아...
											2021-08-02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비치코밍’은 ‘해변정화’가 우리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7월에도 ‘비치코밍’과 ‘데스크테리어’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정화’로, ‘데스크테리...
											2021-08-02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빠르고 간편한 ‘금융 모바일 앱’, 그 안의 용어는 여전히 어려워
											각종 은행, 금융기관에서 대면 창구 업무가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를 더욱 가속화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금융 업무를 보는 사용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2021-07-31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데스크테리어’는 ‘책상꾸미기’라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데스크테리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책상 꾸미기’를 선정했다.책상(desk)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인 데스크테리...
											2021-07-26 월요일 | 허과현 기자
										
									
								
										
										
											[박기호의 스타트업] 활기찬 2030대의 스타트업 창업
											수년전,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경상도 규모의 면적과 900만의 인구를 가진 이 나라가 1인당 창업비율이 전세계 1위인 점과, 나스닥 등록 기업 수에서 미국, 중국 다음으로 3위를 유지하는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
											2021-07-26 월요일 | 박기호 
										
									
								
										
										
											[기자수첩] 규제 풍선효과에 ‘대출절벽’ 내몰린 서민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작년 상반기 수준에 머물렀으나 비은행권의 경우 증가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규제차익을 이용한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된다고 판단될 경우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2021-07-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프롭테크’는 ‘부동산 정보 기술’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난달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창업기획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2021-07-26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세대만 바꾸는 것으로는 의미없는 실손보험
											지키고, 모으고, 불리고, 이전하는 등 경제를 다루는 데에는 여러분야가 필요한데 그 중 위험에 대비해 가입하는 상품을 보험이라고 한다. 보험에도 여러 상품이 있는데 비교적 소액으로 개인의 질병과 상해의 넓고 ...
											2021-07-19 월요일 | 전상현 
										
									
								
										
										
											[기자수첩] 빌 게이츠의 사명
											인간 진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신의 계시라도 받았을까.빌 게이츠. 전 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을 독점하는 윈도우(Windows)의 개발사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이다. 그는 미국 기업인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2021-07-19 월요일 | 장안나 
										
									
								
										
										
											[쉬운 우리말 쓰기] ‘캐시백’은 ‘적립금 환급’으로
											“더 쓴 카드 사용액의 10%를 카드 캐시백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오는 하반기부터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대비 3% 이상 증가하면, 증가분 10%를 다음달 카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정책이 시...
											2021-07-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셀테크’는 ‘재판매 투자’를 말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리셀테크’의 쉬운 우리말 대체어로 ‘재판매 투자’를 선정했다.재판매를 뜻하는 영어의 리셀(resell)과 재테크의 테크(tech)...
											2021-07-15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