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시와 수질복원센터 종전부지 공공개발 협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성남수질복원센터 부지의 공공개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992년 준공된 성남수질복원센터 노후화에 따...
2020-07-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손병두 "코로나 충격, 양극화 심화 우려…금융위험 요인 철저 대비"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과거 두 차례 경제위기는 모두 양극화 심화라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며 "'코로나 디바이드(corona divide)'라고 하는 양극화 심화 현상이 이번에 더욱 악화된 형태로 나타날...
2020-07-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트 코로나 금융정책 추진방향] 자본시장으로 자금 유도…공모펀드 활성화·기관-개인 차별해소
금융당국이 공모펀드 활성화, 기관과 개인의 차별 해소 등을 골자로 자본시장으로 자금 흐름을 유도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발전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포...
2020-07-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트 코로나 금융정책 추진방향] 하반기 '빅테크 협의체' 구성…은행대리업 도입 검토
금융당국이 하반기 금융권과 IT 업계가 참여하는 '빅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규제 차익, 형평성 등 이슈 가운데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비대면 영업 확대 가운데 은행의 업무 전부 또는 일부를 대리할 수 있는...
2020-07-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임 FIU 원장에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신임 원장에 윤창호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23일 윤창호 국장을 FIU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보는 7월 24일자부터다.윤창호 신임 원장은 1967년...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H, 아동 친화적 주거환경 조성 위한 정책자문단 구성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아동친화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자문단(이하 ’아동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23일 LH 용산특별본부에서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구성은 LH가 지난 5월 4일 ...
2020-07-2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LH ‘VR 안전교육 확산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3일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상생․협력기관)와 함께 ‘VR 교육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생․협력기관 간 상...
2020-07-2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은성수 "코로나 대출 만기 연장쪽으로 의견 모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는 9월 말 도래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원금의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를 다시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은성수 위원장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 앞서 '가명·익명처리 안내서' 의견수렴…7월 30일까지
오는 8월 5일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분야 가명·익명처리 안내서'에 관한 업계 의견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분야 가명·익명처리 안내서 초안을 7월 24일자로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23일 밝...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중소기업 지식재산권에 크라우드펀딩…혁신금융서비스 4건 추가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로열티 수입이 발생하는 지식재산권에 투자하는 서비스가 내년 1월께 선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4건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5대 금융지주 회장 만난 은성수 "상생·공존 '빅테크 협의체' 구성" 제안
최근 빅테크(Big tech)의 금융업 진출과 관련 논란이 벌어지는데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당국-금융권-빅테크가 함께 모여 상생·공존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빅테크 협의체'를 구성...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창구서 중소기업에 매출채권보험 소개 가능
앞으로는 중소기업이 은행 창구에서 매출채권보험 상품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은...
2020-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세법개정안] 종부세율 최고 6%까지 상향…양도소득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
앞으로는 정부가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시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하게 된다. 다만 세법 개정안 내용은 법 개정 이후 신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보유에 따른 과세형평을 제고...
2020-07-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 BC카드·우리은행의 케이뱅크 주식한도 초과보유 승인
BC카드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BC카드(34%)와 우리은행(19.9%)의 케이뱅크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
2020-07-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자기자본 미달'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경영개선명령 조치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대한 '경영개선명령(자본금 증액)'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골든브릿...
2020-07-2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2020 세법개정안] ISA 의무계약 기간 5→3년…납입한도 이월 허용
내년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문호가 넓어져 대학생이나 주부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ISA를 통한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의무계약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짧아진다. ISA를 통해 예·적금 및 펀드만이 아니...
2020-07-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기울어진 운동장' 없도록 공정한 심판 역할"…금융사-빅테크-핀테크 협의체 구성
금융 진출에 나선 빅테크(Big tech)와 기존 금융사간 갈등 양상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긴장과 갈등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기존 금융사, 빅테크, 핀테크가 ...
2020-07-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개인투자자, 주식시장 떠받치는 큰 힘…건전한 투자기회 제공"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들이 비운 자리를 메우며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치는데 큰 힘이 됐다"고 평가하고 증시 활성화 방안에 힘을 실었다. 시중의 풍부한 자금이 '한국판 뉴딜...
2020-07-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수도권 주택공급 남은 카드는? 고밀도 개발·유휴부지 발굴·공공기관 이전 등 거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무게감 있게 언급되던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부인하고 나서면서, 정부가 꺼낼 수 있는 남은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
2020-07-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권 클라우드컴퓨팅 38.2% 이용…저비용·고효율에 17.3%p 증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10개 금융회사 가운데 38.2%인 42개사가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 중이며, 2017년말 대비 17.3%p 상승했다.IT 운영 효율성과 비즈니스 민첩성 등을 고려해 클라우드 수요가 점차 확...
2020-07-1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부동산값 안 떨어질 것” 실언한 진성준, 해명에도 여론 악화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겸 국회 교통위원인 진성준 의원이 16일 밤 MBC TV '100분 토론'에서 ‘부동산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해 여론악화에 직면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튿날인...
2020-07-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본격 가동...24일 매입 개시
저신용 등급 포함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매입하는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17일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산업은행은 17일 10조원 규모의 저신용등급 포함...
2020-07-17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은성수 "ELS 규제 대책, 총량 규제 대신 건전성 규제 방식"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증권사의 주가연계증권(ELS) 규제 대책과 관련해 "총량으로 선을 긋고 제한하는 방식보다 건전성 비율을 강화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2020-07-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 그린벨트 해제도 암초…궁여지책 부동산대책 시장 반감만 키워
만성적인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공급확대 방안을 논의했지만,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대책들은 시작도 전에 암초에 걸린 상태다. 정부는 15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실무기...
2020-07-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허브 전략 재정립 필요…금융규제 투명성 제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6일 "국내 금융산업의 강점을 토대로 현실에 부합하는 금융허브 전략을 재정립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43차...
2020-07-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고난도투자상품' 규제 신설...이메일·ARS 설명 안돼
앞으로 구조가 복잡하고 위험성이 큰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규율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이르면 연말까지 '고난도금융투자상품' 규제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전문사모...
2020-07-1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