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가계대출 증가세 4~5%대 관리…부동산 잠재리스크 관리 강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차주단위 DSR 확대 등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정착해 나가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4~5%대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서민·취약계층의 실수요대출에 대해서는 충분한 한도와 인센티브를...
2022-01-0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경제·금융수장들 ”가계부채 선제 관리해야“ 한목소리
경제·금융 수장들이 가계부채 위험과 선제적 관리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범금융권 신년사에서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목표와 질적 건전성 제...
2022-01-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5일부터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33개 금융사 서비스 경쟁 돌입
오는 5일부터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전면 시행된다. 5일 16시부터 스크래핑이 금지되고 33개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API 방식을 통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금융당...
2022-01-0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2022년 자본시장 정책 키워드는 안정·성장·혁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올해 자본시장 정책방향은 안정과 성장 그리고 혁신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위원장은 "실물 경제는 빠른 회복...
2022-01-03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올해 4조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메타버스 등 미래산업도 지원
금융당국이 올해도 4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 탄소중립·지역뉴딜 등에 자금공급을 늘리고 메타버스 등 미래 핵심산업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정부 예산 6000억원과 정책자금을 활용해 ...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취약계층 성장‧재기 지원으로 포용 금융 실천”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주거・금융・디지털 환경 변화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이들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가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021-12-3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조직 개편 단행…사전예방 감독체계 강화·디지털금융 조직 확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사전예방적 금융감독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금융 조직을 확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은보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금융혁신을 활성화하며 이에 수반되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
2021-12-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년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10대 경제대국 시대, 기업 새로운 역할 자각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2022년 새해를 맞이해 기업들이 새로운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과거보다 발전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2021-12-3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1월 5일로 연기…트래픽 급증 등 비상상황 대비 차원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새해 1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또다시 연기됐다. 금융당국은 업계의 요청에 따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
2021-12-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고승범 “대위변제 1년 지난 보증부대출 최대 70% 원금감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보증부대출의 미상각채권도 최대 70%까지 원금이 감면될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9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서민의 재기지원을 위한 보증부대출 신용회복 지원 강화 업무...
2021-12-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예산 확대 특사경 권한 강화…금융위와 관계 회복 분위기
금융감독원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8.6% 늘어나고 ‘자본시장특사경(특사경)’ 규모 및 권한이 강화되는 등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된 이후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면서 금융위원회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
2021-12-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용정보원 “저축은행 신용대출 시장 커지는 만큼 특화 신용평가 모형 개발 필요”
최근 저축은행 신용대출 시장이 중금리 대출 제도 개선 등 정책 방향과 금융소비자 수요 확대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 파일러(thin-filer‧금융 이력 부족자)에게 적정한 금리가 부...
2021-12-29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정부, "가상자산 시장 불공정행위 적발시 강력 대응"
정부가 가상자산 시장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견되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정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자산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해 가상자산사업자 관리현황과 가상자산업법 진행상...
2021-12-28 화요일 | 심예린 기자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수수료 지원 6개월 연장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최준우)는 보금자리론 조기 상환수수료 지원 이벤트 기한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보금자리론을 조기 상환하는 고객 중 아래 요건에 해당할 경우 HF공사는 상...
2021-12-2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위,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규모16명→31명으로 확대
금융위원회는 27일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자본시장특사경)의 직무 범위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 전반으로 확대하고 특사경 규모를 2배 늘려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앞서 당국은 2018년 하반기 불공정거래 수...
2021-12-27 월요일 | 심예린 기자
금감원 포용금융 우수상에 국민·신한은행 등 5개 은행 수상
금융감독원은지난 1년간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업무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이 주최한 포용금융 유공자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2021-12-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부터 리보 산출 단계적 중단…금융당국 “대체금리로 전환”
내년부터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산출이 단계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대체금리로의 전환 등 관련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부터 민관 합동 점검 ...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거래소 등 29개 가상자산사업자 FIU 심사 통과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개 거래소를 포함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29곳이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해 사업자 자격을 얻게 됐다. 23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
2021-12-23 목요일 | 심예린 기자
[카드수수료 개편] 카드 수수료율 내년 1월 말부터 최대 0.3%p 인하
내년 1월 31일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0.8%에서 0.5%로 낮아진다. 이에 연간 최대 4700억원의 수수료가 경감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
2021-12-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윤석열 “종합부동산세·재산세 통합…주택 공시가격 2020년 수준으로 환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5개 분야로 세분화한 부동산 세제완화 정책 골자를 밝혔다. 윤석열 후보가 제시한 세부 정책은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통합 추...
2021-12-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계문 서금원 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 “유관기관 협업 통해 서민 지원 모델 고도화”
“앞으로 양 기관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서민‧취약계층 지원 모델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제연합(UN), 세계은행(WB) 등 국제사회와 협력해 ‘K(한국형)-서민금융’을 전파할 계획입니다.”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
2021-12-2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이재명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론’…정부·여당 난색에도 강행군 시사
20대 대통령선거가 채 8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 공약이 정부·여당의 난색을 사고 있다. 정부는 그간 다주택자에 대한...
2021-12-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 입사식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4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23일 부산시 남구에 있는 본사에서 ‘2021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입사식은 신종 ...
2021-12-2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2022 금융위 업무보고] 기본예탁금 규제 완화로 코넥스 투자 진입장벽 완화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의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22일 금융위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식품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2021-12-22 수요일 | 심예린 기자
[2022 금융위 업무보고] 자본시장 특사경 기능 강화… 자본확충요구제 증권사 확대
내년부터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의 권한이 강화된다. 자본시장에 심각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금융당국이 증권사 등에 추가로 자본확충을 요구해 금융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자본확충 요구제' 도입도 검...
2021-12-22 수요일 | 심예린 기자
[2022 금융위 업무보고] 가계부채 증가율 4~5% 관리…빅테크 감독체계 도입
금융당국이 내년 핵심 추진과제로 견고한 금융안정 유지와 금융역동성 제고를 꼽았다. 실물지원 강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포용금융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빅테크에 대해서는 잠재리스크를 점검하고 감독체...
2021-12-2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