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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첫 인사 단행하나…수석부원장에 이명순 상임위원 유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1 09:15 최종수정 : 2022-07-26 07:48

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에 이경식 부원장보 거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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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첫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찬우닫기이찬우기사 모아보기 수석부원장 후임으로 이명순닫기이명순기사 모아보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동희 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에 이경식 금융투자 부원장보가 거론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중으로 금감원 부원장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3항’에 따라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찬우 수석부원장이 지난달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후임으로 이명순 상임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순 상임위원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명순 상임위원은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과장과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2월부터 증선위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김동희 부원장도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임으로 이경식 부원장보가 거론되고 있다. 이경식 부원장보는 1966년생으로 지난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대우그룹분식회계조사감리특별반과 자산운용감독국, 증권감독국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금융투자서비스국 자본시장법지원반장을 역임했다.

이후 복합금융서비스국 신탁업무팀장과 은행감독국 은행영업감독팀장, 기업공시국 기업공시1팀장,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팀장, 자본시장감독국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에는 자산운용감독국장으로 승진하여 자본시장감독국장도 역임했으며 지난해 부원장보로 승진했다.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과 김종민 은행·중소서민담당 부원장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복현 원장은 부원장 전원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가 아닌 현안 대응을 위한 소폭 인사가 전망된다.

앞서 이복현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임원인사에 대해 “지금 현안 대응이 금감원뿐만 아니라 금융당국 전체적으로 중요하다”며 “그 틀을 흔들 수 있는 급격한 조직개편이나 인사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부원장 인사 이후 부원장보와 국장급 인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부원장 인사와 함께 소폭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원장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검증을 거쳐 금감원장이 임명하며 부원장보 후보들로부터 인사검증 동의서를 받으면 통상 3주~한달 정도 소요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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