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삼성카드 발급시 대안신용평가 정보 제공
삼성카드의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발급할 경우 카카오페이가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삼성카드에 제공하고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정보를 카드발급 심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1-12-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급성장한 빅테크 고유 리스크 발생 가능성…예탁금 보호 등 개정 필요”
“예금자 보호제도 등 보호장치가 없는 빅테크 금융상품의 급성장으로 다양한 금융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용자 예탁금 보호를 위한 관련 법규 등 개정이 필요하며 빅테크의 리스크가 금융회사로 전이되지 않도...
2021-12-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CEO 만난 정은보 금감원장, 규제 완화 약속 및 업권 간 ‘형평성 ’강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은행, 증권, 보험, 여전, 저축은행 등 금융사 CEO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감독업무 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은보 원...
2021-12-1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SH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서울 부동산 거품 제거” vs “품질저하 우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의 취임 후 첫 행보는 SH가 시공한 공공 아파트의 분양원가 전면 공개 제도의 시행이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동시에 김헌동 사장도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
2021-12-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고승범 “빅테크 금융업 진출,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 지켜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은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진행...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0.75%p 인상…11.52%→12.27%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75%p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를 11.52%에서 0.75%p 오른 12.27%로 변경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
2021-12-1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고승범 오늘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간담회…‘공정경쟁’ 의견 나눌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5일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주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대표들과 회동한다. 그간 고 위원장이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회사 간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강조해온 만큼 이날...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상장사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도입 1년 연기
상장사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도입 시기가 2023년으로 1년 연기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외부감사 ...
2021-12-14 화요일 | 심예린 기자
10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5%… “코로나 영향 아직 없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달 떨어졌다가 다시 소폭 올랐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 유예 조치로 숨겨진 부실채권이 아직 드러나지는 않는 모습이다.금융감독원(원장 정...
2021-12-14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은행권, 내년부터 실수요자 연 소득 한도 늘리기로
은행권이 내년부터 실수요자 연 소득 한도를 늘리기로 협의했다.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실수요자에 대한 특별한도 운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용대출 연 소득 한도 관련 실수요자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2021-1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금감원,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위한 심포지엄 개최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련 인식 확대와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권내 기후리스크 관...
2021-12-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부원장보 인사 임박…인사 코드 ‘업무능력’·‘세대교체’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익일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원장보 공석 4자리로 유력 후보로 1967년생이 대거 포진되면서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쇄신 및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 제주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 1500억원 추가 지원하기로
금융당국이 제주항공에 1500억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기간산업안정기금은 9일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에서 제42차 기금운용심의회(위원장 김주훈)를 개최해 제주항공에 추가 자금 지원을 의...
2021-12-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농협·신협·수협서 대출 받아도 금리인하요구권 청구 가능해진다
앞으로 농협과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을 통해 대출을 받아도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도 금리인하요구권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9일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을 법제화...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상호금융에 "예대금리차 필요시 바로잡을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을 중심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 산정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권에서 과도하게 예대금리 차이가 발생하면 필요 시 시정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
2021-12-0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고승범 “빅테크·핀테크 분리 규제 검토…대환대출 플랫폼 충분히 논의 후 진행"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빅테크와 중소 규모의 핀테크를 분리해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산업 혁신지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2021-12-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망분리 규제 개편…금융사·핀테크 협업시 인센티브 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9일 망분리·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등 금융보안 규제에 대한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 협업 시에는 부수업무 확대나 지정대리인 기간 연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1-12-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금리산정체계 적정성 살필 것”…예대금리 관리 재차 강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 CEO와 만나 “금리 상승기에 과도한 예대금리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리산정체계의 적정성을 살피겠다”며, “상호금융이 관계형 금융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합원 대출 ...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캠코-나이스평가정보, 금융취약계층 신용 회복 지원 협약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9일 서울 여의도 나이스(NICE)평가정보 본사(대표이사 신희부)와 ‘금융취약계층의 정상 금융생활 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에서...
2021-12-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권, 저탄소 경제 전환 위한 ‘녹색금융 핸드북’ 제작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 등 4개 금융협회와 전 금융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금융권 녹색금융 핸...
2021-12-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가속화… 25년 만에 부활하나
충청권이 ‘지방은행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모여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오는 2023년 금융위원회에 인가서를 제출하기로 약속했다.이번에 충청권 지방...
2021-12-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내년에도 ‘대출 한파’ 이어진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대출금리 상승 여파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큰 폭 줄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2018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 한파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계...
2021-1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ESG 분야로 녹색금융 범위 확대…내년 금융권 기후 스트레스테스트 추진
금융당국이 논의하는 녹색금융 범위가 ESG(사회·환경·지배구조) 분야로까지 확대됐다. 금융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후경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금융권에 시범적용하는 ‘기후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할...
2021-12-08 수요일 | 심예린 기자
'취임 100일' 고승범, 가계빚·집값 잡았다…과제도 산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금융위원장으로 가계부채 소방수 역할을 부여받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최근 진정세를 보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를 두고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
2021-1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내년 6월까지 추가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 개인채무자의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 기간이 내년 6월 말까지 다시 연장된다. 7일 금융위원회는 전 금융권 및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12-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국내 ESG공시, 글로벌 기준에 맞춰 선진화해야"(종합)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선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요구 수준에 맞춰 보완·개선하되, 국내 경제 상황과 산업 특성이 적절히...
2021-12-07 화요일 | 심예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