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NH농협지주·은행·증권 검사…배임사고·지배구조 조준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와 계열인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검사에 돌입했다. 7일 당국,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시작했다. NH투자증권에 대한 정...
2024-03-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남기천 우리종금 대표, 우리금융 자본시장 경쟁력 재건 이끈다 [금융지주 키맨]
우리종합금융 새 수장에 오른 남기천 대표가 우리금융그룹 증권업 재건을 주도하고 나선다. 증권·운용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아 온 남 대표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자본시장 경쟁...
2024-03-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사내이사 3인 체제' 중심 경영 보폭 넓힌다 [금융지주 이사회 개편]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하면서 그룹 책임 경영과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나선다. 함 회장은 지배구조 안정성을 다지는 동시에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하면서 적극적인 ...
2024-03-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JB금융, 얼라인·OK저축은행 추천 사외이사 수용…이사회 11명으로 확대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주요 기관투자자 주주가 추천한 인사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다.JB금융은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신규선임 후보로 이명상 변호사와 여성 사...
2024-03-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최영권·송성주 추천…여성 사외이사 3명으로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는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송성주 후보자가...
2024-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주회장 ‘새 얼굴’…거수기 역할 사외이사 변화 폭 주목 [금융지주 지배구조 분석(1)]
주요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을 본격화하면서 이사회, 최고경영자(CEO) 선임, 경영승계절차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4...
2024-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징계 취소"...항소심서 판결 뒤집힌 이유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처분받은 문책 경고 중징계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번 승소로 함 회장은 사법 리스크를 일부 ...
2024-03-0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사내이사 2명→3명 확대…‘함영주·이승열·강성묵’ 3인 체제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하나금융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겸 하나금융 부회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
2024-02-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종합금융 대표에 남기천·우리자산운용 대표에 최승재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최승재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우...
2024-02-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발표 성적 월등했던 황병우 내정자, iM뱅크 비전 확실했다 [DGB 리더 스위치]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비전은 뚜렷하다. 지난 2주간 진행된 최종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에서 황 내정자가 제시한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실천 과제, 사업계획은 회장후보추천...
2024-02-2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징계 취소소송 2심서 승소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취소 행정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29일 오후 서울고법 9-3부(조찬영·김무신·김승주 판사)는 함 회...
2024-02-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29일 이사회…포스증권 인수 등 비은행 M&A 논의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29일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 인수 관련 논의를 본격화한다. 우리금융은 소형 증권사인 포스증권 인수 시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해 중대형 증권사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우리종합금융을 ...
2024-02-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여성 사외이사 2명 영입…이은주·박선영 교수 추천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했다.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
2024-02-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충전이익 '9.6조' 선두…신한금융 2위로 [2023 금융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다 이자이익 증가세도 이어진 결과다.KB금융지주의 충전이익은 1년 전보다 30% 넘는 증가율...
2024-02-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누구?…DGB에서만 26년 '경영통'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DGB금융과 DGB대구은행에서 26년 가까이 근무한 '경영통'으로 꼽힌다. 1967년생인 황병우 내정자는 경북 상주시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
2024-02-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GB 차기 회장에 황병우 대구은행장 낙점…시중은행 전환에 사활 걸었다 [DGB 리더 스위치]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낙점됐다. 그룹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을 연속성 있게 끌고 온 내부 출신 인사가 DGB금융그룹의 사령탑을 잡게...
2024-02-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황병우, 넥스트 김태오 유력…권광석은 다크호스 [DGB 차기 리더는]
전국구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앞둔 DGB금융그룹의 사령탑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오는 26일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 최종 1인이 결정된다. 현재 최종후보군(숏리스트)으로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김옥찬 전 홈앤...
2024-02-24 토요일 | 신혜주 기자
하나금융 회장, 29일 'DLF 징계 취소소송' 2심 선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징계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 결론이 오는 29일 나온다.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비슷한 소송에...
2024-02-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주식 저평가 계속되면 50% 이상 자사주 매입 가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주식 저평가가 계속되면 50% 이상 자사주 매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22일 2023년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용범 부회장...
2024-02-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금융 새로운 인재상 ‘온기·용기·동기’…함영주 회장 “원팀이 뿌리 깊은 나무 시작 되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온기·용기·동기라는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했다. 함영주 회장은 “원팀(One Team)의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하나금...
2024-0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B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이명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추천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추천됐다. 이명활 후보는 거시경제 전문가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둔 권선주 사외이사와 오규...
2024-0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재무통’ 김옥찬 전 KB금융 사장, 현대증권 인수·통합 비은행 강화 성과 [DGB 차기 회장 후보 3인 인물 분석 - ③]
<편집자주> DGB금융지주가 지난 6년간 그룹을 이끈 김태오 회장의 후임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으로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김옥찬 전 홈앤쇼핑 대표이사,...
2024-02-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시중은행장 경험·글로벌 역량 강점 살리나 [DGB 차기 회장 후보 3인 인물 분석 - ②]
<편집자주> DGB금융지주가 지난 6년간 그룹을 이끈 김태오 회장의 후임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으로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김옥찬 전 홈앤쇼핑 대표이사,...
2024-02-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진옥동, 자산·수익 늘려 순익도 개선…상생비용 극복 구상 [4대 금융지주 재무전략 줌인 ③ 신한금융]
4대 금융지주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사회적 책임 강화 흐름 속 재무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들 금융지주의 재무를 총괄하는 조직과 임원, 올해 주요 재무 전략을 살...
2024-02-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지털 신기술 배우자”…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계열사 CEO 이끌고 스페인 간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이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석한다. 인공지능(AI)·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
2024-02-17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