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적자' 롯데케미칼 "최악은 지났지만, 회복 속도는 불확실"
롯데케미칼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원인이 된 업황 회복 속도가 불투명해 올해도 힘겨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7일 롯데케미칼은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흑자전환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233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햇다.메츨액은 8조94억원으로 34.7% 늘었다. 순손실은 155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적자폭은 줄었다. 삼성중공업은 매출, 영업...
2024-02-0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FI 필요없는 대기업 오세요"...하림 HMM 인수 무산에서 드러난 해진공의 고집
6일 HMM 매각을 둘러싼 하림(회장 김홍국)·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매각 측인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HMM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해 7월...
2024-02-0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신입사원 만나 "도전 두려워 말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6일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106명 입사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3시간 이상 진행된 행사에 참석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동영상]법원 떠나며 환호 받은 이재용....'위기의 메모리' 대규모 투자 할까
전날 ‘경영권 불법승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이재용 회장에 환호가 쏟아졌다. 이 회장의 무죄 소식에 재계에서도 판결에 대해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재용 회장과 삼성전자를 둘러...
2024-02-0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설 특별사면 받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포함된 980명 규모의 설 명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최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미 형집행이 종료된 만큼 특별사면으로 인한 경영상 입지 변화는 없...
2024-02-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구자균, “LS이엠솔,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할 것”
구자균 LS 일렉트릭 회장이 LS이모빌리티솔루션(e-Mobility Solutions) 멕시코 두랑고(Durango) 공장을 찾아 북미 전기차 시장을 점검하고, 최고의 품질과 기술 역량을 앞세워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2024-02-0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 무죄..."범죄 증명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이 2020년 9월1일 이 회장을 기소한 지 1252일, 약 3년5개월 만이다. 한편 이번 무죄 선고에 대해 이재용 회장과 삼성그룹을 둘러...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최대 289%↑"역대 최대 실적 쏟아지는 K-방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 등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방산 기업들의 해외 수출 계약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그 결과 주요 국내 방산기업들이...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한국앤컴퍼니, 지난해 영업이익 2530억원...납축 배터리 실적 견인
한국앤컴퍼니(회장 조현범)는 지난 2023년 매출 1조970억원, 영업이익 2530억원(영업이익률 23.1%)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0.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수치다.이 같은 성장세는 납축...
2024-02-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유동성 돌파구 찾아라” 특명
롯데케미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훈기 사장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꽉 막힌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일이다.롯데케미칼은 건설업 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회사 롯데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강...
2024-02-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S 구자은號 2년 연속 역대급 실적 이룬 ‘구리의 힘’
2022년 1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LS그룹은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구자은 회장은 취임 당시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사업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 인터넷)을 아우르는 이른...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경영 전면 나선 한솔 3세 조성민, 넘어야 할 산 많다 [3040 청룡이 나르샤]
1988년생 용띠 조성민 한솔제지 친환경 사업 담당 상무는 ‘한솔그룹 3세’ 경영인이다.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지주사 부사장에 올랐다. 그를 둘러싼 상황은 녹록치 않다. 제지업계 불황과 취약한 지배구조는 조 상무...
2024-02-0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HBM 순풍’ 타고 D램 1위 도전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앞세워 글로벌 D램 시장 1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때 지나친 고성능에다 비싼 가격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외면했던 HBM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바람을 타고...
2024-02-0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네이버는 다 계획이 있네” 최수연의 15조 매출 향한 질주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질주가 무섭다. 광고 업황 부진이 무색하게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경신이 예상된다. 올해로 2년차인 ‘최수연 호(號)’ 네이버는 AI(인공지능...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네이버 최수연 곤두박질 친 임직원 ‘신뢰’ 끌어올리기 안간힘
‘젊은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 행보를 벌이고 있다.최 대표가 CEO 자리에 올랐을 때 네이버는 혼란스런 시기였다. ESG 경영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근로자 사망...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한앤컴퍼니,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 3600억에 인수 완료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SKC 자회사인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하고, 사명을 솔믹스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한앤코는 작년 10월말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을 3600억원에 ...
2024-02-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포스코에 탈탄소 솔루션 ‘오션와이즈’ 공급
HD현대마린솔루션은 1일 포스코와 AI(인공지능)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2024-02-0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예상된 권영수, 예상못한 우유철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6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예상되던 후보와 예상치 못했던 후보가 눈에 띈다. 예상했던 후보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다. 포...
2024-02-0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LX인터, 지난해 영업익 4331억원...전년比 55.1%↓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4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연간 매출액은 14조5143억원으로 22.6% 감소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2년 크게 호조를 보였던 자원...
2024-02-0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권영수·김동섭·우유철·김지용·장인화·전중선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파이널리스트에 오른 후보는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2024-01-31 수요일 | 홍윤기 기자
"고래가 더 커보인다"...HMM인수 막판 버거운 기색 보이는 하림
하림그룹이 HMM 인수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인수 의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림그룹은 최근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리스크에 대해 매각측에 HMM의 대응 방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T)을 요구했다가...
2024-01-31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석화·양극재 동반부진' LG화학, 우울한 성적표에도 바이오 R&D 가속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지난 2023년 매출이 55조2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2조5292억원(영업이익률 4.6%)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
2024-01-3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일진디스플레이, 부동산 매각으로 530억원 확보…“재무건정성 강화‧신사업 투자”
일진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 일부 매각을 완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매각 배경에 대해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에 따른 유휴 건물 일부를 매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3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LS머트리얼즈, 전기차 배터리 사업 진출...750억 투자 공장 착공
LS머트리얼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착공하며 전기차(EV) 배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LS머트리얼즈 자회사 하이엠케이는 경북 구미시...
2024-01-31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인간다움 주목한 ‘논알고리즘 챌린지’ 전시회 개최
기사 전송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논알고리즘 챌린지(Non-Algorithm Challenge)’ 3부작 프로젝트의 최종 전시회를 4월28일까지 개최한다. 세화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논알고리즘 챌린지' 프로...
2024-01-3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