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최신원, SK 모빌리티 '합심'…SK네트웍스, 군산공장 전기차 정비 맡는다
최태원 SK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SK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차체 제작 빼고 다 한다"는 SK그룹의 모빌리티 기치 아래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자동차 정비 역량을 보태는 것이다.23일 S...
2020-01-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엘리엇, 현대차그룹 지분 전량매각…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시동거나
미국계 행동주의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해말 현대차(2.9%)·기아차(2.1%)·현대...
2020-01-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오토에버, 신입사원 모집…서류접수 29일까지
현대차그룹의 ICT기업 현대오토에버가 '상반기 얼리버드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알렸다.모집 분야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운영 △MES △모빌리티·커넥티비티 △스마트교통 △UI △IT인프라...
2020-01-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카카오모빌리티-SK가스,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 MOU
카카오모빌리티가 SK가스와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인 카카오 ...
2020-01-22 수요일 | 오승혁 기자
[신격호 별세] 영정 모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장남 신정열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장남 신정열씨가 22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정을 들고 영결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신격호 회장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8층 콘서트홀에...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현대차 어닝서프라이즈, 첫 '매출 100조'…정의선 'SUV 매직' 통했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한 팰리세이드 등 SUV 효과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첫 매출 100조원을 넘겼다.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2019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은 105조7904억원...
2020-01-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 MOU 체결
하드웨어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미디움은 APEC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아태지역 공공분야 서비스 플랫폼의 온, 오프라인 공동 구축과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중국 사천성에 위...
2020-01-22 수요일 | 오승혁 기자
"전년 대비 재해율 72% 감소" 현대엘리베이터, 안전경영 결의대회
현대엘리베이터가 2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동사와 협력사 임직원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결의대회’를 열고, 전년 대비 재해율 72% 감소 목표와 안전 시스템 강화 방침을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0-01-22 수요일 | 오승혁 기자
글로벌 ESS 급성장에도 한국은 후진…"민간 주도 생태계 만들어야"
현대경제연구원이 잇따른 화재로 인해 위기를 맞은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회복을 위해, 지금과 같은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SNE리서치에...
2020-01-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격호 별세] 롯데타워 영원히 떠난 창업주...신동빈 "그를 통해 길 찾겠다"(종합)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평생의 숙원인 롯데월드타워를 떠나 영면에 들었다.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신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롯데그룹 임직원 100...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김승연의 한화그룹 방산 애정이 꽃을 피우다 글로벌 순위 5년만에 50위 밖→20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방위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2019년 매출 총액이 5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 등장한...
2020-01-22 수요일 | 오승혁 기자
[신격호 별세] 장지 울산 선영으로 향하는 운구차
2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출발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운구차가 잠실 롯데월드몰 앞을 지나고 있다. 장지는 울산 울주군 선영이다.신 명예회장의 발인은 이날 오전 6시에 마쳤으며, 한 시간 뒤인 7시에는...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격호 별세] "회장님 마지막 길 배웅"...임직원 1천여명 목례
22일 오전 8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앞에서 롯데그룹 임직원 1000여명이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운구행렬을 따라 목례로 화답하고 있다. 신 명예회장의 발인은 이날 오전 6시에 마쳤으며, 한 시간 뒤에는 잠실 롯...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격호 별세] 신동빈 롯데 회장 "아버지는 정말로 멋진 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콘서트장에서 열린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신동빈 회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격호 별세] 마지막 헌화하는 신동빈·신동주 형제
22일 오전 7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고인의 영정 앞에서 헌화 후 목례하고 있다. /사진=구혜린 기자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격호 별세]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위대한 한국인 신격호...평안하길"
22일 열린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명예장례위원장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그를 추모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당신은 참으로 위대한 기업인이셨다"며 "자수성가의 신화 때문 만은 아니다"라며 운을 띄...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격호 별세] 22일 영결식...롯데월드몰에 직원 1천여명 모여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영결식장에는 롯데지주 및 유통, 화학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신 명예회장...
2020-0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격호 별세] 사흘째 빈소 북적...구광모·이명희·허창수 조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사흘째 정재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오전 8시경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함께 조...
2020-01-21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정의선 "수소사회 지름길은 없다"…원가혁신·대중화·안전 3대 과제 제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가 미래 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인 대안이 되기 위한 3가지 선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기술혁신을 통한 원가저감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그는...
2020-01-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격호 별세] 신세계 이명희·정용진 동반 조문...이명희 "신동빈 회장 참 좋아해"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이 회장은 21일 오후 2시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 찾아 조문했다. ...
2020-01-21 화요일 | 구혜린 기자
포스코케미칼, LG화학과 1조8533억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포스코케미칼이 LG화학과 1조 8533억원 규모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1일 LG화학과 2022년까지 3년간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
2020-0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ERP 기업 인스피언, 2020년 매출 100억 목표
기업자원관리(ERP) 전문 보안업체 인스피언이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 및 통합로그솔루션 사업 등을 통해 올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2020년 경자년...
2020-01-21 화요일 | 오승혁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PC선 등 2666억원 규모 선박 5척 수주…올해 수주 159억 달러 목표
현대중공업그룹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과 초대형유조선 등 2666억원 규모의 수주를 잇달아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1일 팬오션(Pan Ocean)사와 5만톤급 PC선 4척의 건조계약을 총 1574억원에 체결했다고 밝...
2020-0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벌점 누적 9개 매체 퇴출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맡은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지난 17일 전원회의를 연 결과 벌점이 누적된 9개 매체를 탈락시켰다. 반대로 뉴스콘텐츠 매체로 ...
2020-01-21 화요일 | 오승혁 기자
SK이노베이션, 친환경 ‘파력발전’ 기술 보유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원 투자
SK이노베이션이 21일 친환경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일환으로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원을 투자했다.이번 투자는 그린밸런스 추진 및 DBL 실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다른 영역의 소셜벤처 지원을 통해 추가적으로 친...
2020-01-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조원태·조현아 한진 경영권 분쟁…카카오, 반도건설 이어 복병 부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복병으로 참여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말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 1%가량을 매입...
2020-01-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