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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기업 프로세스 새롭게 설계해야 미래 생존 가능"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05-20 15:18

김윤 삼양그룹 회장. / 사진 = 삼양홀딩스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기업의 프로세스, 시스템, 데이터 등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야 미래 생존이 가능하다”며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김 회장은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최소화했고, 김 회장 발언은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김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양그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8대 과제를 추진하는 중이다. 이번 ERP 재구축도 8대 과제 중 하나다. ERP는 구매·생산·영업·회계·관리 등 기업 경영 활동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삼양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2022년 신규 ERP를 가동하기로 했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며 “이제는 데이터를 축적해 미래를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혁신과 선진 프로세스 도입을 위해서는 우리의 행동과 생각 모두를 바꿔야 한다”며 “기업의 프로세스, 데이터,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삼양그룹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업무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간 4만시간 이상 절감을 목표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 확대 적용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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