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채권금리, 기준금리 인상 불구 3년물 이상 하락
11월 채권금리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연 2.075%로 전달보다 8.9bp 하락했다. 5∼50년물도 9.4∼13.6bp 내려갔다. 1...
2017-12-06 수요일 | 고영훈 기자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900 전망…1인당 GDP 3만 달러 돌파”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가 2900까지 오르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반도체 업종이 이같은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권구훈 골드만삭스 수...
2017-12-06 수요일 | 고영훈 기자
연임 포기한 황영기 “지금의 나는 페르소나 논 그라타” 심경 고백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4일 차기 협회장 선거 공식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지금의 나는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라며 심경을 고백했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는 국제 정세를 나타내는 외...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황영기 금투협 회장, 차기 선거 불출마 선언…“현정권과 결이 다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4일 “정권과 결이 다른 것 같다”며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식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회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 자리를 통해 제 거취에 대해 입장...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가상화폐 거래소 인가제 도입 안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가상화폐 거래소 인가제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창업 콘서트’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가상...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연기금, 코스닥 투자 확대할 것…비중 목표치는 없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연기금이 코스닥투자 비중을 늘리도록 유인하겠다”며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비중을 10%로 확대하겠다고 정한 바는 없었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연 ‘...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금감원, 최근 3년 테마감리 평균 지적률 27.3%...분식회계 적발 효과
금융감독원은 2014년부터 3년간 테마감리를 진행한 결과, 평균 지적률이 27.3%로 분식회계 적발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테마감리가 종결된 55개 법인 중 지적을 받은 업체는 15곳...
2017-12-04 월요일 | 박찬이 기자
자사주 취득법인 전년비 23% 감소…해당 기업 주가는 시장수익률 밑돌아
올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상장법인은 총 72개사로 전년동기 대비 23.4% 감소했으나 취득예정금액은 소폭 증가했다. 이 중 삼성전자의 취득 예정 금액은 7조원을 넘어 전체 8조원 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해...
2017-12-0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주요 해외IB 8곳 중 절반 “한은, 내년 상반기 추가 금리인상 전망”
해외 투자은행(IB) 절반이 내년 상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일부 투자은행은 금리 인상 예상횟수를 늘리거나 내년 연말 예상금리 수준을 높이기도 했다. 3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최근 한은이 기...
2017-12-03 일요일 | 고영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섀도보팅 폐지로 감사 못뽑아도 관리종목·상폐 안 되도록 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섀도보팅 폐지로 감사를 뽑지 못 해도 해당 회사가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가 안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섀도보...
2017-12-03 일요일 | 고영훈 기자
비상장 중소기업 주식거래 K-OTC 양도세 면제…청담동 이희진 예방될까
앞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한 비상장 중소기업 주식의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것으로 전망된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김광림 자유한국당...
2017-12-03 일요일 | 고영훈 기자
12월 신라젠 등 52개사, 2억7623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이달 총 52개사 주식 2억7623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801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2억5822만주(46개사)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12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
2017-12-02 토요일 | 고영훈 기자
금투협, 겨울나기 봉사활동 실시
금융투자협회가 경기도 김포시 소망의 집에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금융투자협회는 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소망의 집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생활관 청소 등 봉사하고 후원금 500만원...
2017-12-01 금요일 | 박찬이 기자
거래소, 아태지역 최대 파생 엑스포서 세일즈 활동 전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3회 FIA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거래소 파생상품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아태지역 최대 파생상...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금투협·서울시,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힘 모은다
한국금융투자협회와 서울시는 1일 '해외 금융사 유치와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와 해외에서 중소기업 자금 조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위해서다.서울시...
2017-12-01 금요일 | 박찬이 기자
최중경 회장 “외부감사인 지정제 예외사항 최소화해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주기적 외부감사인 지정제 예외사항은 극히 제한적으로만 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중경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회계사회 세미나에서 “국...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내년 하반기 도입
증시의 '큰손'이면서 주주권 행사에서는 늘 거수기에 그친다는 비판을 듣던 국민연금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사회적 책임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다. 국내 상장기업 중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2017-12-01 금요일 | 박찬이 기자
국민연금공단, 창립 30주년 기념식…김성주 이사장 “연금 사각지대 해소 노력”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30일 11시, 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국민의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초대형IB 신용공여 200% 확대안, 정무위 통과…중소기업 대상 한정
종합금융투자회사의 기업 신용공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기업 신용공여는 중소기업으로 제한된다. 초대형 투자은행(IB)의 경우 기업 신용공여는 발행어음의 50%로 한정된...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증권사 CEO 임기 길수록 자기자본·인력확충 더 적극적”
증권사 CEO의 임기가 길수록 자기자본과 인력확충에 더 적극적이라는 조사가 나왔다.1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4년 이상 재임한 증권사 CEO들이 3년 이하로 단기재임한 CEO들에 비해 자기자본 확대, 인력 확충과 ...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사학연금, NH아문디·하이 등 국내주식형 신규 위탁운용사 8곳 선정
사학연금공단은 국내주식형 신규 위탁운용사 8기관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사학연금은 제안서를 접수한 자산운용사 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거쳐 24개 기관에 대해 지난 28~29일 위탁운용사 선정...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하나금투, 인니 국가개발기획부 장관 방문…"상호협력 논의"
하나금융투자가 여의도 본사에서 방한한 인도네시아 밤방 브로조누고로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을 맞아 인도네시아 인프라스트럭쳐 프로젝트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30일 밝혔다.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29일 여...
2017-11-30 목요일 | 박찬이 기자
증권사들 내년 기준금리 2차례 인상 전망
기준금리(1.25%)의 1.50% 인상 결정이 나온 직후 국내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내년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횟수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신한금융투자 신얼 연구원은 내년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1,2분기 두차례 인상...
2017-11-30 목요일 | 박찬이 기자
금감원,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 '눈길'
금융감독원 임직원이 서울 상도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30일 실시했다.금융감독원 임직원은 급여 끝전 기부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장을 기부, 이날 상도동에 거주하는...
2017-11-30 목요일 | 박찬이 기자
NH투자증권 일임형ISA 수익률 15.6%로 1위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 최고치를 갱신했다. 1년 수익률도 6.5%로 시중은행의 정기적금 금리의 4.1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월말 기준 국내 출...
2017-11-30 목요일 | 박찬이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