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희길·원숙연·한상국 사외이사 선임
한국거래소는 28일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희길 전 부산MBC 대표이사,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한상국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회길 사외이사는...
2021-10-28 목요일 | 홍승빈 기자
두나무 "ESG 경영 위해 2024년까지 1000억 투자" 선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책...
2021-10-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11월부터 카카오뱅크 국고금 수납업무 개시
오는 11월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를 통해 세금 납부가 가능하다.한국은행은 28일 국고금 관련 법률상 국고금수납점 지정요건을 충족한 카카오뱅크를 국고금수납점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카오...
2021-10-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12월부터 주가상승 시 CB 전환가액 상향 의무화”
오는 12월부터 상장기업의 최대주주에게 부여된 전환사채(CB) 매수선택권(콜옵션)의 발행 한도가 지분율로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주가가 오르면 전환가액도 의무적으로 올려야 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2021-10-27 수요일 | 홍승빈 기자
국민연금, SK㈜·SK머티리얼즈 합병 '찬성' 결정
국민연금이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을 두고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다만 합병은 주가가 주식매수예정가액보다 높은 경우를 조건으로 찬성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18차 위...
2021-10-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28일 코넥스시장 재도약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거래소는 28일 오후 3시 서울사옥 마켓스퀘어 1층 컨퍼런스홀에서 '코넥스시장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신현한 교수가 '코넥스시장의 발...
2021-10-2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4주년 업비트, 누적 회원 890만명…"2030이 전체 60%"
가상자산(코인) 거래소 업비트가 4주년 만에 누적 회원 89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0~30대 회원이 10명 중 6명을 차지하고 있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5일 업비트 출시 4주년을 맞이해 이같...
2021-10-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고승범 “현장 중심 검사로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질서 확립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세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라며 “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귀로 듣고, 잘못된 부분은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
2021-10-2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KIC, 미국 진출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리테일 산업 혁신 전략’ 논의
한국투자공사(KIC)는 미국 뉴욕 주재 한국 정부, 공공 투자기관, 민간 금융기관 및 사모주식 운용사 론 그룹(Rhone Group)과 오프라인 리테일 산업의 가치 제고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
2021-10-2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에 정순섭 서울대 법전원 교수 선임
금융투자협회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5대 자율규제위원장에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0월 21일까지 3년이다.정 신임 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
2021-10-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첫 인적쇄신…부원장 3명 교체, 수석부원장에 이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 4명 중 3명이 교체됐다. 지난 8월 정은보 금감원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로 인적쇄신 신호탄이다.신임 수석부원장(총괄·경영 담당)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 그리고 신임 부원장에 김종민...
2021-10-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에 심인숙 중앙대 교수…첫 여성 원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1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제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심 원장은 2002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설립 이후 첫 여성 원장이 된다. 심 원...
2021-10-2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2021 국감] 홍남기 "가상자산, 내년 과세…문제 없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부터 가상자산 소득에 과세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종합감사에 출석해서 '가상자산 과세 인프라에...
2021-10-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밀양 청도면 조천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한국거래소는 20일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008년 경기 연천군, 경남 함양군 농촌 마을 2개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3년...
2021-10-2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상장협 "매출액 기준 상장사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반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최근 상장회사에 대한 공시 의무가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상장협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2021-10-2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코빗, 고객확인제도 시행...공식 가상자산 사업자로 첫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20일 고객확인제도(KYC)를 시행하고 공식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코빗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행되는 고객 확인 절차를 완료해야 가상자...
2021-10-2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미국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 데뷔 첫 날 4%대 상승 마감
미국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상장지수펀드)가 뉴욕증시 데뷔일에 대규모 거래를 동반하며 4%대 상승했다.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상장 첫 날 4.85% 상승한 ...
2021-10-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21일부터 사모펀드 판매 시 상품설명서 교부 의무화...판매사는 운용감시해야
앞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사모펀드를 투자 권유·판매하는 경우 ‘핵심상품설명서’를 교부해야 한다. 아울러 판매사수탁사의 운용감시 의무가 부과되는 등 사모펀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
2021-10-1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미국 첫 '비트코인 선물 ETF', 19일 뉴욕증시 데뷔
미국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상장지수펀드)가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된다.CNBC 보도와 미국 ETF 전문 운용사 프로셰어 등에 따르면, 프로셰어는 "19일부터 비트코인 선물 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021-10-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국감] 예탁원, '낙하산 논란' 선임 여부 "원점 재검토"
한국예탁결제원이 한유진 전 노무현재단 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할 지 여부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던...
2021-10-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4분기도 가계대출 문턱 높아…금융권 대출태도 강화 기조
4분기 국내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가계대출 문턱이 계속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은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021년...
2021-10-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국감] 우편 배당통지 관행 지속…"5년간 187억원 소요"
전자금융의 발전에도 주식 배당통지서가 여전히 우편으로만 발송돼 디지털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에 뒤처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명의개서대행기...
2021-10-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대권주자 '동학개미' 표심 잡기…증권거래세·공매도 이슈 '속속'
내년(2022년) 대선을 앞두고 주식 개인투자자인 '동학개미' 표심을 잡기 위한 대권주자들의 맞춤형 공약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세, 공매도 등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증...
2021-10-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시장 규제 기본방향으로 '증권규제 틀' 효율적"
가상자산시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기존 증권규제의 기본틀을 도입해서 대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14일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4주년 기념 '디지털 화폐, 디지털 자...
2021-10-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두나무, 2021년 하반기 경력직 채용…8개 부문 25개 포지션 60명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올해 연말까지 개발·비개발 경력직 총 60명을 채용한다. 두나무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밝혔다.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 서비...
2021-10-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1 국감] 국민연금 국감, 일산대교 공방…김용진 "공익처분까지 이르지 않았으면"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3일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관련해 "공익처분은 사업권 박탈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
2021-10-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