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내년 코스피 목표지수 5000p 제시…"40년 만에 재현된 강세장"
KB증권이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5000포인트(p)로 상향했다.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8일 발간한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서 ...
2025-10-2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현장스케치] 금투업계 CEO 한 자리에 모여 '김장 나눔'…15회째 '사랑의 김치페어'
“우리가 담근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는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과 상생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29일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2025-10-2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운용 "브룩필드, IFC 계약금 반환 안해…법적 대응"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브룩필드자산운용에 국제중재 판정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며 법적 절차에 착수키로 했다. 미래에셋운용은 29일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2025년 10월 ...
2025-10-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23시간 거래 가능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월 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기존 거래시간을 포함하면, 하루 24시간 중 약 23시간(22시간 45분)동안 거래가 가능하다.투자자들은 데이마켓 서비...
2025-10-2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임원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NH투자증권 "사안 엄중 인식…사실관계 규명 적극 협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관련 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NH투자증권이 "사실관계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28일 압수수색 관련 입장...
2025-10-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7대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 막 올라…후추위 구성 완료
금융투자협회가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출범하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공식 절차를 본격화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후추위 구성을 완료했다. 금투협 정관에 따...
2025-10-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4000돌파, 이 대통령의 투자실적은?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며 ‘코스피 5000시대’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주가 지수 목표가 현실로 다가오자, 대통령이 직접 투자했다고 밝힌 상장지수펀드(ETF)의...
2025-10-2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사 인사 시즌 본격화…임기 만료 앞둔 CEO 연임 '주목’
증권사들이 인사 시즌에 돌입하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CEO(최고경영자)들의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증시 호황 등에 따른 증권사 호실적 전망에,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개별 사에...
2025-10-28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넥스트레이드 전 시장 참여 31개사로…카카오페이·한양·상상인증권 등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사가 27일부터 31개사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증권과 한양증권은 이날부터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중...
2025-10-27 월요일 | 방의진 기자
"美·中 신냉전 대결 구도, 수 십년 지속"…한화운용, K-방산 기회 전망 [ETF 통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블록화 대결 구도 속에 향후 방산업에 대한 전망이 우호적이며, K-방산 수요가 지속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
2025-10-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CEO들, 또 국감 ‘패싱’…2년째 빠진 까닭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증인 명단에서 빠지면서 ‘봐주기’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째 증권사 수장들이 국감 증인석에 오르지 않으면서,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2025-10-27 월요일 | 김희일 기자
DQN신한투자증권, IRP 수익률 톱…빅5(미래·삼성·한투·NH·KB) 증권사 제쳐 [2025 3분기 퇴직연금 랭킹]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올해 3분기 기준 IRP(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업권에서도 2위다.IRP 적립금 기준 여섯 번째의 신한투자증권은 빅5(미래에셋증권...
2025-10-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 ‘키맨’ 대표이사 그룹 가교…법률 전문 사외이사 의장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⑩]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
2025-10-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 “유행보다 구조적 성장 ETF…AI 산업 주목” [운용사 ETF 열전 ③]
ETF(상장지수펀드)가 개인 투자자의 재테크 필수템으로 안착했다. ETF 순자산 기준 톱8 자산운용사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ETF 투자 전략, 상품 선택, 투자 유의점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저희는 장기...
2025-10-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연속 흑자’ 카카오페이증권…‘테크핀 메기’ 넘어 성장 가도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거래액 확대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순항 중이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액이 빠르게 늘면서 수수료 수익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연내 ISA(개인종합자산...
2025-10-27 월요일 | 방의진 기자
토스증권, ‘주식 빌려주기 서비스’ 출시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고객이 보유한 해외주식을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을 수 있는 ‘주식 빌려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국내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 투자를 통한 수익 외에도 보유 자산을...
2025-10-24 금요일 | 방의진 기자
NH-Amundi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ETF 통신]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HANARO Fn K-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AUM)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 순...
2025-10-24 금요일 | 방의진 기자
메리츠증권, '수수료 완전 제로'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
2025-10-24 금요일 | 방의진 기자
27일부터 '공모펀드 상장 클래스' 거래 개시…"ETF처럼 간편 매매"
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처럼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공모펀드 상장클래스(X클래스) 거래가 개시된다.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오는 10월 27일부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모펀드 상장클래스 거래...
2025-10-23 목요일 | 방의진 기자
IBK투자증권, 2025년 대·고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IBK투자증권은 11월 3일까지 2025년 대·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본사영업 ▲본사운영 ▲지점영업(PB) ▲지점...
2025-10-23 목요일 | 방의진 기자
디딤펀드가 마중물…'연기금 같은' 밸런스드펀드(BF), 안정형 연금투자 추구 [연금통신]
주식 40%, 채권 60%처럼 자산배분해서 장기적인 연금 투자를 한다면, 비교적 변동성을 줄이면서 동시에 수익도 추구할 수 있다. 밸런스드 펀드(BF)는 이같은 연금 투자 적합성이 높다. 위험자산 비중을 50% 이내 유지...
2025-10-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현승 전 SK증권·KB운용 대표, 금투협회장 출마선언…"맞춤형 소통·즉시 소통"
이현승 전 SK증권·KB자산운용 대표가 23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표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말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행정고시 32회...
2025-10-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스트레이드, 모든 시장 참여 증권사 31곳으로 확대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사가 오는 27일부터 31개사로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정규시장 중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했던 9곳이 메인마켓 거래에도 참여하게 돼 모든 시장 거래...
2025-10-22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한양증권, "글로벌 IB 조직 해외 대형 딜 잇달아 성사"…출범 6개월만
한양증권(대표이사 김병철)은 글로벌 IB(기업금융) 조직 출범 6개월 만에 주요 해외 자금 조달 딜을 잇달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지난 3월, 자본시장본부 내 신디케이트론 및 사모사채 주관·주선·...
2025-10-22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증권, 업계 최초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자산가 고객 5000명 돌파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 수가 5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은 9월 말 기준 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수가 5449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말 대비 91%...
2025-10-22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코스닥 출사표' 이노테크 “글로벌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기업 성장할 것” [IPO 포커스]
"이노테크는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분야에서 축적된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이노테크(대표이사 장석준)가 22일...
2025-10-22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