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조직개편 단행…내부통제 강화·발행어음 전담조직 신설
신한투자증권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발행어음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 나섰다.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고객과 함께 바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202...
2025-12-12 금요일 | 방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지속가능 연계 채권 현지 거래소 상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인도네시아법인 'PT Korea Investment And Sekuritas Indonesia(이하 KISI)'가 지난 11일 현지에서 지속가능 연계 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인도...
2025-12-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투자경고종목 지정 논란…한국거래소 "제도 개선 검토"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되는 일이 발생한 것 관련, 한국거래소가 11일 제도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한국거래소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금일 SK하이닉스의 매매상황을 고려하여 투자경고종목(초장기...
2025-12-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속도 못내는 가상자산 2단계법…시한 넘긴 정부안, 여당은 "1월 입법"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해 정부에 연내 법안 제출을 재차 촉구했다. 정부안 제출 기한은 이미 지난 상태로, 민주당은 내년 1월 당차원에서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국민성장펀드 자문기구 공동위원장 맡은 박현주 회장…'창업 마중물' 지원사격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자문기구인 전략위원회 공동 사령탑을 맡았다. 금융과 산업의 민간 공동 자문위원장 중 한 역할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을 지향하는 국내 대표 ...
2025-12-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운용·JP모간,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기술 혁신이 밸류에이션 부담 낮출 것”
기술 혁신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해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춰줄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제이피모간자산운용은 기술 혁신이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25% 모험자본 공급 의무…IMA發 우량 투자처 선점 경쟁 [신호탄 쏘는 IMA (하)]
제도 도입 8년 만에 ‘1호’ IMA(종합투자계좌)가 탄생했다. 공동 주인공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원금지급을 전제로 한 실적배당형 상품이 출시를 앞두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모험자본 공급 확대...
2025-12-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투자증권, 美 크리서스와 MOU…‘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기반 마련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크리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DCM] 대형사 독식 속 순위 요동…NH증권 1위·중소형사 약진 [11월 리뷰②]
그동안 회사채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던 KB증권이 연말을 앞두고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 11월 발행 시장에서 주관과 인수 실적 모두 5위로 내려앉으며 전통의 강호로서 체면을 구긴 모습이다. 반면, NH투자증...
2025-12-11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5~3.75%'로…한미 금리차 1.25%p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올해 마지막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했다.3회 연속 금리 인하다.이로써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최대 1.25%p로 축소됐다.연준은 1...
2025-12-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연임…성장축 자본시장 IB 도약 임무 [하나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한다.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 기조 선봉에 있다. 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를 이끌어 토대를 닦은 강 대표는 그룹의 '키 맨'으로 외형에 맞...
2025-12-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업비트 "콜드월렛 보관 비율 99%로 높인다" [가상자산 통신]
업비트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이 98.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는 향후 99%로 높인다는 계획이다.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5년 10월 말 기준 업비트의 핫월렛 보관 비중이 ...
2025-12-10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자 된다…증선위 통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6호 발행어음 사업자로 합류한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
2025-12-1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젊은 경영진 중심으로 조직개편 단행…IB대표에 김형진 본부장 선임
NH투자증권이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하며 경영진 구성을 젊은 임원 중심으로 구성했다.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이 2026년 경영목표인 ‘ROE 12%의 지속달성’을 위한 조직역량 구축차원에서 10일 조직개편 및 ...
2025-12-10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힐하우스의 이지스 인수, 한국 대체투자 지형을 흔들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Hillhouse Investment)’가 선정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차이나 머니’ 논란이 먼저 제기됐지만, 실제 자금 성격과 글로벌 투...
2025-12-1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DCM] SK온, '배터리 불확실성' 직격탄...40bp 얹고 회사채 발행 [11월 리뷰①]
2025년 11월 국내 공모 회사채 시장은 사실상 '조기 폐장' 분위기가 감지될 만큼 얼어붙었다. 통상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연말 북클로징(Book closing)을 앞두고 있어 발행 규모가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으...
2025-12-10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한화운용, 미국 마시펜과 MOU…‘K-컬처’ 공동 펀드 조성 목표
한화자산운용이 K-컬처·라이프스타일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미국 투자사 마시펜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한화운용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
2025-12-09 화요일 | 방의진 기자
“K-어묵 글로벌化” 삼진식품, 코스닥 상장 앞두고 성장 전략 제시[IPO 포커스]
“상온 어묵 개발과 해외 매장 확대 등을 통해 라면·김과 함께 글로벌 K-푸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삼진식품이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
2025-12-09 화요일 | 방의진 기자
한양증권, ETF AP·LP 업무 첫 진출…유동성 공급 본격화
한양증권이 ETF(상장지수펀드)의 AP(지정참가회사)와 LP(유동성공급자)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한양증권은 9일 ETF AP·LP 업무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해당 업무에 뛰어드는 첫 사례다.ETF AP·L...
2025-12-09 화요일 | 방의진 기자
AI 콴텍, 키움증권과 손잡고 퇴직연금시장 공략나서
AI 콴텍이 키움증권과 손잡고 퇴직연금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콴텍은 9일, 키움증권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2025년 3분기 기...
2025-12-09 화요일 | 방의진 기자
금투협 “민투법 개정안 통과…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기대”
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법안이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금투협회가 나서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9일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내용을 담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
2025-12-09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협에 외국계PEF 힐하우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2025-12-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 500억원 유상증자 결정…"기업 신용공여 투자 확대"
대신증권이 500억원 규모 추가 유상증자에 나섰다. 자본확충을 통해 IB(기업금융)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499억9997만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
2025-12-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10 금투협회장 선거…서유석·이현승·황성엽 3인3색 공약 경쟁 [7대 금투협회장 선거 레이스]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후보 3인이 회원사에 공약집을 배포하고 선거전을 본격화했다.8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7대 금투협회장 최종후보자(서유석 현 금투협회장, 이현승 전 S...
2025-12-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2026년 유동성 재공급 시기 추가 고점 가능성…4년 주기론 약화"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는 코빗이 2026년 가상자산 전망에 대해 4년 주기론이 약화됨에 따라 내년 추가 고점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코빗(대표 오세진) 리서치센터는 새해 가상자산 시장을 전망하는 네...
2025-12-08 월요일 | 방의진 기자
NH-Amundi자산운용, 시니어브랜드 NH올원더풀 상품 출범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NH농협금융지주의 시니어브랜드 NH올원더풀 출시에 기해 지난 5일 전용상품 올원더풀 N2 글로벌자산배분EMP(ETF 매니지드 포트폴리오) 펀드명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NH금융...
2025-12-08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