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말 IPO 시장서 ‘거침없이 하이킥’… 코스닥 대형주 석권
삼성증권이 올 연말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독보적 성과를 거두며 ‘거침없는 하이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알지노믹스, 세미파이브 등 하반기 최대어들의 상장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코스닥 대형주 시장의 최강자...
2025-12-30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글로벌 도약’ 조직개편… 강영구 대표 아시아 전진 배치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직개편에 나선 가운데 강영구 대표를 아시아 대표로 전진 배치했다.29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자본 조달 채널 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업비트·빗썸 '초비상'… 1위 증권사 미래에셋, 코인 시장 '선전포고'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Korbit)’ 인수를 전격 추진하면서,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국내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의 자본력과 신뢰도가...
2025-12-29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300조원 돌파 [ETF 통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총 300조원을 돌파했다.29일 미래에셋운용은 글로벌 ETF 순자산이 총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이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예탁원-거래소, 증권정보 공유 시스템 1단계 개시…“실시간 공유 가능”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구축 사업’ 1단계를 구축하면서, 증권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별도 수집·입력·검증하던 증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KB증권, 조직개편 실시…“소비자보호 강화·생산적 금융·디지털 중점”
KB증권이 소비자 보호 강화와 생산적 금융 전환, 디지털 중심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9일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와 생산적 금융 중심의...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코스피 4000 시대 개막…증권사 IMA 1호·발행어음 신규 '생산적 금융' 신호탄 [한금 Pick 2025 금융이슈 - 증권]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업계도 전반적으로 호황 국면에 들어섰다. 특히 8년 만에 IMA(종합투자계좌) 인가가 이뤄지고, 신규 발행어음 사업자도 늘어나면서 ‘생산적 금융’에 박차를 ...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국내 ETF 300조 시대 '성큼'…연금 상품 TDF 경쟁 '치열' [한금 Pick 2025 금융이슈 - 자산운용]
자산운용업계는 2025년 한 해동안 공모펀드 침체 속에 ETF(상장지수펀드) 점유율 다툼이 치열했다. 브랜드 마케팅이 강화되고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격차도 심화됐다.연금 시장을 공략하는 자산배분 상품, 비대...
2025-12-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관리자서 개척자로'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IB 도약 수익다각화 시동 [금투업계 CEO열전 (43)]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025-12-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증권사 NCR(순자본비율) '착시'…대형 '공룡자본' vs 중소형 '돌다리 위험'
대형 증권사의 현행 신 NCR(순자본비율) 지표가 최고 3000%대 수치로 선두권을 차지했다. 반면, 구 NCR 지표 기준으로는 오히려 중소형 증권사가 대형사를 앞질렀다.이에 NCR이 증권사 자본적정성과 재무건전성 규제...
2025-12-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발행어음 시장 성장…키움·신한·하나 합류에 회사채 수급 촉각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의 증권사 발행어음 사업 신규 인가가 잇따르면서 발행어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는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
디지털자산 중심의 '3.0' 비전을 선포한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추진한다. 29일 금투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MOU...
2025-12-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삼성전자'·개인 '한화오션'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2월22일~12월2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12-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알테오젠'·외인 '알테오젠'·개인 '알지노믹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12월22일~12월26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12-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시총 상위 100위 대형주, 투자경고종목 지정대상서 제외
앞으로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0위 대형주에 대해서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관련 '시장감시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12-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름뿐인 스튜어드십 코드’… 8년째 선언만, 개편 요구 확산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가 시행 9년 차를 맞았지만, 실질적 이행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참여 기관 수는 크게 늘었지만 책임 이...
2025-12-26 금요일 | 김희일 기자
가상자산도 자산관리 시대… 한투증권·빗썸 손잡다
한국투자증권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손을 맞잡았다.26일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김성환)은 빗썸(대표이사 이재원)과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
2025-12-26 금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증권 'IMA 1호 상품' 완판…경쟁률 5대 1
미래에셋증권의 IMA(종합투자계좌) 1호 상품이 완판됐다. 모집한도를 초과하면서 안분 배정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2일 출시해 이날까지 모집한 ‘미래에셋 IMA 1호’ 상품 청약 금...
2025-12-24 수요일 | 방의진 기자
'국내증시 복귀' 서학개미에 해외주식 양도세 한시 비과세
'서학개미' 투자자가 해외주식을 팔고 국내주식으로 갈아타기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0%)를 한시적으로 비과세하는 혜택이 부여된다.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
2025-12-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스트레이드, 내년 1분기 거래 종목 700개 선정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가 내년 1분기 매매체결대상종목으로 700개 종목을 선정했다.넥스트레이드는 2026년 1분기 매매체결대상종목으로 코스피 375종목, 코스닥 325종목을 선정했다고 24일 밝...
2025-12-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 모험자본 공급·AI 혁신 조직개편 실시…“생산적금융 전환”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인가를 발판으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AI(인공지능)·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하나증권은 WM(자산관리), IB(기업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
2025-12-24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키움증권, 첫 발행어음 3000억 원 조기 달성
키움증권이 첫 발행어음 출시 1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23일 오후 3시께 '키움 발행어음' 수시형과 기간형의 목표 수신액인 3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사업 인...
2025-12-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1호 IMA' 직접 가입…투자자보호 등 점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출시된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에 직접 가입하고 투자자 관점에서 점검했다.이 원장은 23일 한국투자증권에 방문해서 IMA에 가입했다. IMA 가입을 통해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금융 전환을...
2025-12-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국내 1호 IMA' 모집 완료…모집액 1조590억 원(종합)
한국투자증권의 국내 최초 IMA(종합투자계좌) 상품 모집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한국투자증권은 23일 지난 18일 시작해 이날까지 4영업일 간 진행한 '한국투자 IMA S1' 모집에 총 1조590억 원이 유입됐다고...
2025-12-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쟁점은 “결제 인프라 측면 중요…CBDC·민간혁신 결합 대안”
달러 스테이블코인 기반 증권 결제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함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민간 혁신의 결합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증권학회·한국경영학회·한국금융학회·한국금융공학회·...
2025-12-23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 악화…“회사채 수급부담·美 금리인하 기대 감소”
연초 회사채 발행 확대에 따른 수급 부담 우려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감소하면서 내년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금융투자협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1월 채권시장...
2025-12-23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