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 SOL ETF 고속 성장 이끌어…인사지형 변수 [2025 CEO 인사 전망- 신한금융]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운용업계 격전지인 ETF(상장지수펀드) 부문에서 기획력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존재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어 재신임 가능성에 무게가 있다. 다만 신한금융그룹 전체 인사지형과 세...
2025-11-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매출 증대 신한라이프 존재감 확대…세대교체 변수 [2025 CEO 인사 전망- 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된 가운데,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영종 대표는 통합 후 영업력 제고로 신한라이프 존재감을 끌어올렸지만 세대교체와 공...
2025-11-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QN4대은행 연체율 평균 0.3% 돌파…경기·관세 여파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자산건전성이 전년 대비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용금융 확대와 경기둔화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이 상승하고 NPL커버리지비율이 하...
2025-11-10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에코프로비엠 투자 위한 차입 언제 빛 볼까 [Z-스코어 : 기업가치 바로 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5-11-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정통파’ 정만성 대신자산운용 대표, 인덱스 명가 굳히기 [금투업계 CEO열전 (40)]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취임 1년이 된 정만...
2025-11-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 사외이사 의장 체제…경영·회계·법률 전문가 두루 포진 [4대 운용사 이사회 분석 ①]
2025년 현재 4대 자산운용사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를 점검해보려 한다. 이를 통해 회사 책무와 경영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삼성자산운용 이...
2025-11-1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DQN4대銀 ‘방어형’ 이익개선…국민은행 NIM 7bp 급락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올해 3분기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지만, 순이자마진(NIM) 하락세가 함께 나타나며 ‘방어형’ 이익개선의 행태가 드러났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
2025-11-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QN우리은행, 非이자이익 ‘부진’…신한, 수수료이익 ‘1위’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금융,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증시 호황이 이어지면서 4대 은행의 비이자이익도 일제히 상승했다. 수수료이익에서는 신한은행이 괄목할만 한 성장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고, 하나은행은 매...
2025-11-1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굿리치, 무경력 설계사 리크루팅 차별화…PMI로 수익성 제고 [게임 체인저 GA ①]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AI 기반 신용평가 고도화로 건전성 고삐 [카드사 건전성 관리 ⑦]
최근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 전반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카드사의 자산 건전성 현황과 관리 전략...
2025-11-10 월요일 | 강은영 기자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오토론·공모주 투자로 활로 모색 [저축은행 수익 전략 ①]
저축은행 업권이 6.27 대책 이후 대출 총량관리가 이뤄져 신규 신용 대출 취급이 틀어막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축은행들이 수익성 유지를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5-11-10 월요일 | 김다민 기자
IMM인베, 크리안자에비에이션 매각 등 하반기 수익 기대 [VC 회수 점검(1)]
새정부 아래 벤처투자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주요 운용사들은 다양한 회수 전략으로 성과를 내며 시장 회복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주요 VC의 최근 회수 사례와 펀드 운용 현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박계훈 아주IB투자 본부장, 일리미스테라퓨틱스·메쥬 키운 ‘초기 바이오 투자 명장’ [VC를 이끄는 벤처캐피탈리스트]
박계훈 아주IB투자 본부장은 국내 VC업계에서 '초기 바이오 투자 명장'으로 불린다. 그는 스탠포드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전신인 삼성항공에서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1999년 동...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문여정 IMM인베 전무, 오름테라퓨틱·루닛 잭팟 이끈 ‘바이오 1등 심사역’ [VC를 이끄는 벤처캐피탈리스트]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의사 출신 VC’라는 독보적 타이틀로 자리 잡은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전무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대표 심사역으로 꼽힌다. 문 전무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과정...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우리벤처파트너스, 'CFS·뤼튼·파네시아'…글로벌 딥테크 포트폴리오로 차별화 [VC 투자 포트폴리오]
우리벤처파트너스가 글로벌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첨단벤처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AI, 반도체, 바이오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조기 발굴해 스케일업 단...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이동우 퀀텀벤처스 전무, 포인트투·VSI로 입증한 ‘딥테크 투자 1세대’ [VC를 이끄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이동우 퀀텀벤처스코리아 전무는 국내 벤처투자업계에서 ‘딥테크 1세대 심사역’으로 꼽힌다. 이 전무는 서울대 전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LG전자·네오플럭스·센트럴투자파트너스를 거쳐 2017년 퀀텀...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허환 BNK벤처투자 상무, 지투지바이오·나라스페이스 IPO로 ‘자본시장형 VC’ 입증 [VC를 이끄는 벤처캐피탈리스트]
허환 BNK벤처투자 상무는 자본시장에서 15년간 IPO·PI업무를 담당했던 베테랑 출신 심사역이다. 2020년 2월 BNK금융지주의 유큐아이파트너스 인수 직후 합류해 벤처투자 시장에 발을 들였다. 입사 이후 우주, 로봇,...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최성조 캡스톤파트너스 수석팀장, AI·K뷰티 선점한 ‘선제형 투자자’ [VC를 이끄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최성조 캡스톤파트너스 수석팀장은 AI, SaaS, K뷰티 등 신성장 산업을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투자 감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입사 7년 차를 맞은 그는 ‘새로운 시장의 문이 열릴 때, 가장 먼저 들어간다’는...
2025-11-1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오너 일가 ‘고배당’ 말곤 무관심…GS가 랠리서 소외된 이유
자산 81조 원 GS그룹은 국내 9위 대기업집단이다. 그러나 시가총액은 지난 4일 종가 기준 12조 원으로 23위에 불과하다. 기록적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 랠리’를 따라가지 못해 연초 2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
2025-1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원태 회장 임기만료 지켜보는 호반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한진칼 ‘이사회 다이어트’는 내년에도 쉽지 않아 보인다. 임직원 수 24명인 회사에 11명이나 되는 이사회 체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지만, 호반그룹 등장에 따른 경영권 변수가 생긴 만큼 이사회...
2025-11-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G CNS 이현규, 미래 신사업 투자 과제 [나는 CFO다]
LG그룹 시스템통합(SI) 기업 LG CNS는 올해 2월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시가총액만 6조 원 규모에 달했다. 이현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주도하며 이 과정을 차근...
2025-11-10 월요일 | 정채윤 기자
SK 품에 남은 11번가, 박현수 대표 ‘존재감 키우기’ 특명
새 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던 11번가가 SK그룹에 남게 됐다. SK스퀘어가 11번가를 SK플래닛에 매각하면서다. 영겁과도 같았던 지난 2년,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을 이어갔던 11번가로선 마침내 안정을 찾게 됐...
2025-11-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P-CAB ‘자큐보’ 돌풍…3위 추격에 선두 ‘케이캡’ 긴장
국내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선두에는 ‘케이캡’을 앞세운 HK이노엔이 있다. 여기에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와 온코닉테라...
2025-11-1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흑자전환’ 제일약품, 지배구조는 ‘최하위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일약품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 성장에 힘입어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수익성 개선에도 기업지배구조 평가는 여전히 낙제 수준이다. 제일약품의 핵심지표 준수율은 26.7%로 업계 최하위...
2025-11-1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서울시 내년 예산 51.5조…부동산·수상교통 확대 ‘눈길’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506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약 3조4000억원 늘어난 수치로, 특히 ‘약자와의 동행’ 사업 예산을 8601억원 증액한 15조6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부동산·주거 분야...
2025-11-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청년밥心’ 배식 봉사로 청년 응원 [우리 구청장은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4일 연화사에서 진행된 ‘청년밥心 프로젝트’에 배식자로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연화사가 주관하는 무료 사찰식 ...
2025-11-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