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시티 부동산 상승효과 ‘주목’…산업단지 주변 집값 상승세
대기업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수도권 유망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선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높...
2024-11-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터치 고공행진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9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친(親) 가상자산'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13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
2024-11-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R&D 분사 '신의 한 수'…일동제약, 실적·파이프라인 '성장가도'
일동제약이 부진을 딛고 성장 궤도에 올라탔다. 지난해 구조조정과 연구개발(R&D) 조직 물적분할을 단행,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다. 회사는 올해 4분기 연속 흑자를 이뤄내고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2024-11-13 수요일 | 김나영 기자
DQNKB금융 비용 관리 노력 결실…우리금융 CIR 30%대 진입에도 ‘진땀’ [3분기 리그테이블-비용효율성]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전략을 추진 중인 4대 금융지주의 총영업이익경비율(CIR)이 1년 전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CIR을 36% 수준으로 낮추면서 4대 금융 가운데 가장 높은 비용 효율성을 유지했...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NH농협은행 충남본부, 미래의 국가대표 꿈나무 위해 기부금 전달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은 미래의 국가대표 학생을 위해 학교 체육 활성화 기부금 5000만원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12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NH농협은행 충남...
2024-11-1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ECM] SK온∙롯데케미칼, 불안한 PRS 계약…손실 가중 우려
SK온과 롯데케미칼이 주가수익스와프(PRS) 거래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시장 조달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타 선택지가 제한적인 탓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사업 불확실성을 고스란히 드러낸 결과로 해석...
2024-11-13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13일(수) 띠별-별자리
음력 10월13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재주를 펼쳐라.48년생, 가는 곳마다 나를 반기니 좋은 일만 생긴다.60년생, 관록을 얻으니 명예가 오른다.72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되니 두려울 ...
2024-11-13 수요일 | 편집국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건전성 관리 강화와 본연의 역할 지속 방안 찾아야" [금융연구원 2025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건전성 관리 강화와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상호금융업권은 수익성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저축...
2024-11-12 화요일 | 김다민 기자
"보험업계 계리적 가정 변경·경쟁심화에 성장성 둔화…신사업 모색해야" [금융연구원 2025 전망]
보험업계가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단기납 종신 해지위험액 부담 강화, 경쟁심화 등 어려움으로 내년 보험업계 성장성이 둔화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와 금융당국, 학계에서는 보험업계가 더이상 본업으로는...
2024-11-1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DCM] "회사채 수요 양극화... 세아제강 '흥행' vs 여천NCC '저조'"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④]
10월 회사채 발행사 중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기업은 세아제강(회사채 등급 A+)으로 총 발행액 기준 12.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세아제강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은 수요...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내년 은행 NIM 축소된 1.55% 전망…금리하락에 수익성 둔화될 것”[금융연구원 2025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국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올해보다 축소돼 1.55%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 규제 기조와 금리 하락으로 이익이 줄어들고 경기 악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로 대손충당금이 늘...
2024-11-1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DCM] "삼성바이오, 8000억 최대…금융사 대규모 발행 주도”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③]
10월 회사채 발행시장은 여전히 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 선호가 강한 가운데, 중견기업들도 목표치를 초과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이어지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당초 계획한 목표액을 상...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이재원 빗썸 대표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 강화’…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 조성
빗썸은 앞서 도입된 임직원 연루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신고 포상제'를 한층 강화한다. 불공정한 거래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12일 빗썸(대표이사 이재원) 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4-11-12 화요일 | 조해민 기자
[DCM] "AA 등급 강세 속 1천억 이상 94%"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②]
10월 회사채 발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00억원 이상 발행한 기업은 33개사로 전체 발행기업(41개사)의 80.5%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발행금액은 7조 625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8조 760억원)의 94.4%에 달해 대기...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농협상호금융,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공로 올해 130여개 감사장·표창장 수상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8월부터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피해유형을 분석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올 한해 동안 1029건, 금액으로는 105억 원에 달하는 ...
2024-11-12 화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 벼 매입자금 최대 3조원 지원 쌀값 안정 특별대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은 쌀값 안정을 위해 ▲벼 매입자금을 사상최대인 3조원으로 확대 ▲손실 지원을 통한 전년 수준 이상 가격 매입으로 농업소득 지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쌀 제값받기 추진 등 수확기 쌀값 안정...
2024-11-12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우린 쿠팡이랑 달라” 정면승부 예고한 네이버…차별화 핵심은
2025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을 출시한다고 밝히면서다. 네이버는 “쿠팡과 갈 길이 다르다”며 분명히 선을 ...
2024-11-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불확실성 가득' 배터리, 유럽에서 반전 기회 찾는다
친환경 정책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등장으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사업 전망에도 먹구름이 꼈다는 분석이다. 내년 사업 전망도 어둡지만 기업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특히 무서...
2024-11-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증권업계, 채권형 신탁·일임 개선안 마련…"재발방지 노력"
증권업계가 관행으로 이뤄졌던 '채권형 랩·신탁 돌려막기'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자정안을 마련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채권형 계약의 운용 시에 업계 전체가 준수하여야 할 자체적인 규제 장치로서 '채권...
2024-11-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구 IP 전략 안착’ 넥슨, 3Q 매출 1조2293억원…‘역대 분기 최대치’
넥슨이 올해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첫 연간 매출 4조원 돌파를 사정권에 뒀다. 특히 기존 IP를 더 크고 지속가능 하게 성장시키는 ‘종적 성장’과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횡적...
2024-11-1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CM] 공모채 발행 8조 돌파...전월 比 1조↑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①]
10월 공모 회사채 발행이 8조원을 돌파하며 전월 대비 1조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조와 대기업 · 금융사들의 자금 조달 수요가 맞물리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결과다.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QN4대 은행 경영효율성 3년간 우상향…신한은행 CIR ‘톱’ [3분기 리그테이블-비용효율성]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비용효율성이 지난 3년간 꾸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총영업이익 성장 폭...
2024-11-1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900조 보험금청구권신탁 시장 공략 본격화…삼성·미래에셋생명 등 보험사 상품 출시 봇물
사망보험금 신탁을 허용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오늘(12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보험사들이 900조 신탁시장 공략에 본격화하고 있다. 신탁업 도입으로 생보 주력 상품인...
2024-11-1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코스피 2500선 붕괴, 코스닥도 털썩…'5만 전자' 삼성전자 다시 신저가 [증시 마감]
12일 국내 증시가 일제히 하락불을 켰다.코스피 지수는 25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2%대 낙폭을 보였다.외국인의 매도세에 달러 강세가 시현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뚫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
2024-11-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두번째 MRO 수주…월리 쉬라함 이어 세달 만에 성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두 번째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8월 이후 세 달 만이다. 한화오션은 12일 미국 해군 7함대에 배속된 급유함인 '유콘(USNS YUKON)'함의 정기 수...
2024-11-1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3자연합 의결권 대리인, 명함에 회사 로고 무단 사용…법적 대응 검토"
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과 이들의 의결권 대리인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이게 된 3자연합 측이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하면서 한미사이언스 회사 로고를 무단 사용하는 ...
2024-11-12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