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重, 초대형 FLNG 'PFLNG TIGA' 진수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6 16:24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가 2022년 수주
2027년 5월부터 연 210만톤 가스 생산

삼성중공업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일본 JGC 관계자들이 26일 열린 'PFLNG TIGA' 진수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잔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일본 JGC 관계자들이 26일 열린 'PFLNG TIGA' 진수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잔제공=삼성중공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에서 수주한 'PFLNG TIGA' 진수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발주사인 페트로나스를 비롯해 일본 JGC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PFLNG TIGA는 지난 2022년 12월 페트로나스에서 수주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FLNG)다. 선체 길이 281미터(m), 폭 64m, 깊이는 32m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105m×68m) 면적 2.5배에 달하는 크기이며, 진수 중량은 약 5만톤(t)에 이르는 초대형 해양 설비다.

PFLNG TIGA는 말레이시아 사바(Sabah)의 시피탕(Sipitang) 석유가스산업단지 연안에서 오는 2027년 5월부터 연간 210만톤의 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진수 후 PFLNG TIGA를 안벽에 계류하고 ▲선체 내부 및 LNG 저장탱크 제작 및 탑재 ▲상부 플랜트 설비 설치 ▲의장 및 보온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중 핵심 공정은 상부(Topside)에 중량 4만톤 가량의 플랜트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컨소시엄사인 일본 JGC와 협업해 2000~7000톤 규모 모듈 11개를 제작, 9000톤 해상 크레인을 활용해 탑재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 2월 출항할 계획이다.

다툭 아디프 줄키플리(Datuk Adif Zulkifli) 페트로나스 가스해양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FLNG는 해상 가스 개발의 최적화된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저탄소 에너지 분야 리더로서 말레이시아의 입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규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은 "삼성중공업은 全세계에서 발주된 9척의 FLNG 중 5척을 수주해 압도적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며 "PFLNG TIGA는 해양플랜트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차그룹 박민우 사장 “자동차 경쟁력은 자율주행 SW…개발 속도 높인다” “이제 완성차 경쟁력은 차량의 재원이 아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결정 지을 것이다. 자율주행 경쟁은 더 이상 특정 기능의 우열을 가리는 경쟁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얼마나 빠르게 학습하며, 그 결과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을 결정한다.”박민우 현대차·기아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는 11일 포티투닷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전략과 로드맵, 주요 개발 성과 및 향후 실행 방안 등이 소개됐다.“자율주행 빠른 데이터 학습이 결정”박민우 사장은 테슬라, 엔비디아 등에서 자율주행 상용 2 김병주 재소환에 MBK 사법리스크 확대…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부담 커지나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재소환하면서 MBK 수뇌부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김 회장 등의 기소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홈플러스 사태로 불거진 사법 리스크와 부정적 여론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 경영진이 회사 재무상황과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 3 코오롱인더, 4년 만에 배당 확대 배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4년 만에 배당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과 바이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코오롱그룹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일 1주당 900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유지해 온 주당 600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간배당을 확대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통주 기준 연간 주당 배당금 1300원을 유지해 왔다. 2020년 1000원이었던 연간 배당금은 2021년 1300원으로 늘어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