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號 SC제일은행, 순익 2배 뛰었지만 NPL 50%↑…기업금융 성장 명암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광희 행장이 이끌고 있는 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WM) 영업과 외환·파생상품 실적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데...
2026-08-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권민수 신임 한은 부총재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 필요한 시점"
권민수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는 21일 "앞으로도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날 취임사에서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가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
2026-08-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무신사, 베트남 대형 유통사 IPPG와 맞손…동남아 확장 속도
무신사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무신사는 베트남 유통기업 아이멕스 팬 퍼시픽 그룹(IPPG) 계열사인 ACFC와 무신사 스탠다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2026-08-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자식 용돈보다 연금”…노인 소득의 중심축 바뀐다
고령층의 노후소득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자녀 등 가족의 용돈이나 지원에 의존하던 노후생활에서 벗어나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이 노인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지난 10년간...
2026-08-2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지속성 필요’ SK온, 첫 연간 흑자 기대감의 역설
SK온(대표 이용욱)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218억 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SK온이 2021년 설립 이후 첫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다...
2026-08-2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 'AI·투자' 인적분할로 주가 혼란…11% 급락
카카오가 'AI·투자' 인적분할로 지배구조를 개편한다. AI 시대 빠른 의사소통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설명이다.카카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와 카카오X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하지만 해당 발표 이후 카...
2026-08-21 금요일 | 박수연 기자
실적도 주주가치도 엇갈렸다…이마트 vs 신세계, 무엇이 달랐나 [가성비 C레벨]
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올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는 본업의 선방에도 스타벅스코리아 등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다. 반면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
2026-08-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외국인 국채투자 '원스톱 파이낸싱 서비스' 첫 계약 체결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담보 거래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파이낸싱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하며 국채시장 접근성을 확대한다.예탁원은 외국인 투자자와 원스톱 파이낸싱 서비스 제공을 위...
2026-08-21 금요일 | 방의진 기자
방화2구역 시공권 경쟁 예고됐지만…현산 단독입찰 가능성 ‘솔솔’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의 마지막 미시공 구역인 방화2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현장설명회에는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과 제일건설·대방건설이 모습을 드러내며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21일 정비업계에 따...
2026-08-2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공장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웰푸드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양평동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생산시설이 있는 ...
2026-08-21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예보 지방이전 반대, 이사회서도 공론화…노동이사 '보고요구권' 발동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의 이전 반대 대응이 이사회로 확대됐다. 외부 연구용역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금융위기 대응과 금융당국·금융회사 접근성을 문제로 제...
2026-08-21 금요일 | 지다혜 기자
LG's Koo Kwang-mo Wagers on Nvidia Alliance to Win the Physical AI Race
LG Group Chairman Koo Kwang-mo's vision for "physical artificial intelligence (AI)" is taking concrete shape. Koo has chosen to combine LG's vertically integrated value chain — spanning components, f...
2026-08-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37평, 11.4억 상승한 44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최근 서울 서초·강남권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경기에서는 과천과 분당 등 핵심 지역이 강세를 보였고, 지방에서는 대전·청주·창원 등에서 신고가를 갱신하는 사례도 이어졌다.◇ 서울, 서초·강남 ...
2026-08-2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강남구 '삼익대청아파트' 18평, 6억 떨어진 16.4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주요 아파트에서 직전 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손바뀜된 사례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최대 6억원, 부산에서는 4억2000만원 하락한 거래가 확인됐다.◇ 강남·동대문·노원 등 주요 단지서 최대...
2026-08-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PBR 0.35배' KTis, 실적·배당 좋아져도 여전히 저평가 [저PBR 숨은그림찾기]
KT그룹 계열사로 고객서비스 및 컨택센터 운영 전문 기업인 KTis가 안정적 실적과 배당에도 불구하고 PBR 0.3배 구간에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KTis는 KT고객센터를 기반으로 AI컨택센터(AICC)·솔루션 사업...
2026-08-21 금요일 | 박수연 기자
DQN한미약품 ‘효율 1위’…‘보수 최다’ HK이노엔·‘주주 씁쓸’ 유한양행 [가성비 C레벨]
올해 상반기 국내 10대 제약사 중 가장 높은 경영 효율을 보인 곳은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은 등기이사 평균보수가 가장 컸으며, 유한양행은 주주성과에서 아쉬움을 남겼다.2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026-08-21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윤홍근 BBQ 회장 “위기는 새로운 선택의 신호”…31년 도전·혁신 경험 공유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BBQ의 31년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도전과 혁신 경험을 공유했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지난 20일 강원 강릉...
2026-08-21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삼양식품, 문체부와 K-푸드·한국 관광 잇는다
삼양식품, 문체부와 K-푸드·한국 관광 잇는다삼양식품이 태국에서 K-푸드를 앞세워 한국 문화와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삼양식품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2026-08-21 금요일 | 양현우 기자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신용대출 '선별' 강화···중금리 6848억 '투트랙'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의 가격과 공급 대상을 세분화하는 ‘선별 전략’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취급 가계신용대출 가운데 금리 4% 미만 초우량 고객비중은 1월 30.0%에...
2026-08-2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4대 금융 전북 진출 박차···김기홍號 JB금융, 사업 확대·AX로 '맞대응'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①]
정부가 전북을 서울·부산에 이은 제3 금융중심지로 추가 지정하는 절차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도 잇달아 전북혁신도시에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그동안 전북 금융시장은 전...
2026-08-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의사 로봇이 집으로 온다 : 재활에서 케어봇으로, 푸리에(Fourier)의 역습 [전병서의 中 첨단기업 리포트⑭]
병원 재활실에서 태어난 로봇이 거실을 점령하고 있다. "저는 목이 마릅니다"라고 말하면 스스로 부엌까지 걸어가 물을 가져오는 로봇, 어르신의 낙상을 감지해 즉각 달려오는 로봇. 2026년 7월 상하이 세계인공지능...
2026-08-21 금요일 | 전병서
[오늘의 운세] 8월 21일 金(음력 7월 9일) 띠별 운세
2026년 8월 21일 金(음력 7월 9일)- 쥐(子)띠:48년생 치명적인 유혹도 애써 외면하자.60년생 새로운 시도에 욕심을 가져보자.72년생 있는 그대로 순수함만 보여주자.84년생 반복되는 과정 성장임을 알아내자.96년생 ...
2026-08-21 금요일 | 김효성
성인 4명 중 1명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생활습관 관리가 위험 낮춘다
우리나라 성인 4명 가운데 1명꼴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한 식생활과 충분한 신체활동, 금연, 적절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여러 가지 실천할수록 질환 위험이 낮...
2026-08-21 금요일 | 마혜경 기자
“보이스피싱 당하기 전에 막는다”…금융·통신·수사정보 한곳에
금융·통신·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자금 이동을 차단하는 대응체계가 본격 가동된다.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경찰청, 국세청, 금융감독원, 금...
2026-08-21 금요일 | 마혜경 기자
“전세금 떼일 걱정 없다”…월세 주택을 전세로 바꿔주는 ‘안심신탁’ 연내 도입
국토교통부가 월세 부담은 낮추고 전세사기 위험은 차단하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차 제도인 ‘전월세 안심신탁사업’을 추진한다. 월세를 선호하는 임대인과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사이의 간극을 공공기관이 연결해...
2026-08-21 금요일 | 마혜경 기자
[DCM] 교보생명, K-ICS 강화 위해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교보생명이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까지 발행 규모를 늘릴 수 있다. 최근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한 가운데 기존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과 자회사 편입 등이...
2026-08-20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