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순익 감소세로, 부동산 경기침체 지속, 금리 인하 지연 등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실적 회복 변수로 지목된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
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25일 발표했다.2023년중 증권회사(60사) 당기순이익은 5조 7960억원으로 전년(4조 4549억원) 대비 30.1% 증가했다.
다만 일회성 손익(배당금수익 2조2000억원) 제외시 당기순이익은 3조 5569억원으로 전년(4조 4549억원) 대비 20.2% 줄었다.
2023년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6%로 전년 (5.7%) 대비 1.9%p 증가(일회성 손익 제외시 4.7%)했다.
2023년 중 증권회사 수수료수익은 11조 7244억원으로 전년(13조 388억원) 대비 10.1% 감소했다.
수탁수수료는 5조 5312억원으로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전년(5조 302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IB부문수수료는 3조 2769억원으로,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채무보증 수수료 등이 감소하며 전년(4조 8388억원) 대비 32.3% 감소했다.
자산관리부문수수료는 1조 1185억원으로, 투자일임·자문수수료 감소 등에 따라 전년(1조 1633억원) 대비 3.9% 줄었다.
2023년중 증권회사 자기매매손익은 9조 2181억원으로 전년(3조 5579억원) 대비 159.1% 증가했다. 이는 금리 안정화 등으로 채권관련손익이 크게 증가(+12조 6133억원, 2051.6%↑)한 데 따른 것이다.
2023년중 기타자산손익은 3조 1289억원으로 대손상각비 증가 등으로 대출관련손익이 감소하며 전년(3조 7722억원) 대비 17.1% 줄었다.
2023년중 시장금리 동결 등으로 채권 등의 자기매매손익은 뛰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IB수수료 등 수수료수익이 감소했다.
기타자산손익에서 대손비용 등이 증가했고, 기타손익에서 고금리 장기화 조달 이자비용 증가가 반영됐다.
2023년중 판매관리비는 10조 9218억원으로 전년(10조 8637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2023년말 증권회사 자산총액은 686조9000억원으로, 2022년말 대비 13.0% 증가했다.
역시 2023년말 증권회사 부채총액은 601조6000억원으로, 2022년말 대비 13.9% 증가했다.
증권회사의 2023년 말 자기자본은 85조3000억원으로, 2022년말 대비 6.4% 늘었다.
2023년말 증권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734.9%로 전년말보다 30.3%p 증가했다. 모든 증권회사 순자본비율이 규제비율(100% 이상)을 웃돌았다.
2023년말 증권회사의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45.6%로 전년말 대비 26.4%p 늘었다. 모든 증권회사 레버리지비율이 규제비율(1100% 이내)을 충족했다.
2023년중 선물회사 3사의 당기순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년(559억원) 대비 66.0% 증가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5조 583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 줄었다.
선물회사의 부채총액은 4조 945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9% 감소했다.
2023년말 선물회사의 자기자본은 6371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7.9% 증가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부동산PF 및 해외 대체투자 부실화 등)이 증권회사 등의 수익성·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고위험 익스포져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등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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