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사라진 주식효과 이차익 급감…저우궈단 대표 수익성 회복 과제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동양생명 이차익이 급감하면서 상반기 순익이 감소했다. 작년 주식 등 유가증권 수익률로 이차익이 급증했지만 올해는 주식 시장이 악화되면서 이차익이 급감했다.23일 동양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
2022-08-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KB증권, SKIET 목표가 25% 하향… “실적 부진 불가피”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이 축전지 제조업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대표 노재석)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올해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다.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
2022-08-2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자산 10조 돌파…외형 성장 지속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IBK캐피탈(대표이사 최현숙)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주요국의 통화 긴축 강화와 급격한 금리 인상 등에 따라 투자 부문 수익 규모가 축소됐지만, 자산 규모는 10조원을 돌파...
2022-08-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미래에셋운용, 국내·해외 양날개 바탕 선두…NH아문디운용 약진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선두를 지켰다. 시장 약세에도 관리자산 평잔 수수료 수익 등이 방어하는 가운데, 투자 관련 실적에 따라 좌우되기도 했다. 운용자산(AUM) 기준 상위...
2022-08-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호실적’ 김성한 DGB생명 대표, 경영성과 인정받고 연임가나
김성한 DGB생명 대표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되는 가운데,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보험업계 어려움 속에서 수익성을 제고하고 내년 시행될 신회계제도 킥스(K-ICS), IFRS17 제도 시행 대비가 순항하고 있어서다....
2022-08-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변재상·김재식 대표, 비용 부담 던 미래에셋생명 순익 회복·증시 불황 대응 과제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변재상·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가 비용 부담을 덜면서 작년 떨어진 순익을 상반기에 다시 회복했다. 증시 상황 악화로 생보사들이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에 순익이 하락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기저효과 등으로...
2022-08-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실적 넘은 한화손보…강성수 사장 비용절감·매출확대 성과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모회사인 한화생명 실적을 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와 합산비율 개선, 매출확대가 주효했다. 한화손보 경영관리대상 지정 이후 강성수 사장이 비용 절감, 우량 물권 중심 포트폴...
2022-08-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자회사 흑자전환 덕봤다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뤘다. 출혈이 지속돼 왔던 자회사 로카모빌리티(구 이비카드)가 흑자전환한 효과가 컸다. 신용판매사업에서의 호조도 순이익 향상에...
2022-08-1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반토막' 낸 증권사 실적, 리스크 관리가 방어막…미래에셋 선두 탈환(종합)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운용 손실이 직격탄이 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증시 거래대금도 감소하면서 IB(기업금융) 부문이 수익 기둥인 증권사들이 대체로 방어하는 모...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생명, 변액보증 발목…상반기 순익 3203억원…전년比 47.5%↓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증시 악화에 따른 변액보증손실로 상반기 순익이 반토막났다.교보생명은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203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30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도재...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서호성號 케이뱅크 외형성장 순항…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이어간다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행장 서호성)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기준 금리 인상과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 등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케이뱅크는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이익 기반 ...
2022-08-1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2121억…전년比 15% 증가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SC제일은행이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2121억원을 기록했다.17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121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14억 원으로 전년 동...
2022-08-17 수요일 | 고원준 기자
에이플러스에셋, 상반기 순익 622억원 전년比 1304%↑…"부동산 매매차익 반영"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에이플러스에셋(회장 곽근호)이 상반기 순익 622억원을 기록했다.에이플러스에셋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326억9000만원, 영업이익 2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622억1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인카금융서비스, 상반기 매출액 1872억원…전년比 18% 증가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가 상반기 매출액 1872원을 기록했다.인카금융서비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동 기간 영업이익은 77억원, ...
2022-08-1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다올투자증권, 영업익 1194억원… ‘반기 사상 최대’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194억원, 당기순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6%, 3.2% 증가한 수준으로 모두 증권사 전환 뒤 이룬 반기 기준 ‘사...
2022-08-1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변액 보증 여파 순익 반토막…이차익 확대 부심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이차익 확대 과제를 안게 됐다. 사차익, 비차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지만 변액보증손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순익이 반토막 났다. 14일 삼성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2022-08-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김정남 DB손보 부회장, 경영효율 개선 기반 매출 확대 두마리 토끼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상반기 경영효율 개선, 매출확대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경영전략을 '경영효율 기반 외형확대를 통합 톱1 도전'으로 내세운 만큼 디지털 혁신, 손해율을 선제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
2022-08-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꺾인 증권사 실적, 리스크 관리가 방어막…미래에셋·현대차증권 선방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운용 손실이 직격탄이 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증시 거래대금도 감소하면서 IB(기업금융) 부문이 수익 기둥인 증권사들이 대체로 방어하는 모...
2022-08-13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씨티은행, 소매금융 철수에 순익 ‘주춤’…유명순 “기업금융 집중 투자”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상반기에 1년 전보다 1.7% 줄어든 당기순이익 787억원을 시현했다고 12일 발표했다.같은 기간 총수익은 4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이자수익은 4069억원...
2022-08-1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 경영능력 빛났다… 영업이익 전년비 67.7%↑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가 기준금리 인상,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성장과 안전성을 모두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캐피탈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 증...
2022-08-12 금요일 | 고원준 기자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4250억원…전년比 63.5%↓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이 4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5% 감소했다.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2분기 주요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
2022-08-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전 부문 매출 성장…수익 중심 경영 순항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상반기 전 부문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경영방침인 '수익 중심 경영', '매출 성장세 유지'그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11일 현대해상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현대해...
2022-08-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2418억원 전년比 49.7%↑…"지속적 매출 증가"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이 24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7% 증가했다.메리츠화재는 11일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매출액은 2조66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3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
2022-08-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