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다올투자증권, 영업익 1194억원… ‘반기 사상 최대’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6 17:06

영업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6%↑
당기순이익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저축은행‧자산운용 등 계열사 견조한 성장세
“하반기 보수적 관점으로 안정성 확보 집중”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 본사 전경./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 본사 전경./사진=다올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194억원, 당기순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6%, 3.2% 증가한 수준으로 모두 증권사 전환 뒤 이룬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실적 향상 주요 요인으론 강화한 리스크(Risk‧위험) 관리와 우량 딜(Deal‧거래) 발굴이 꼽힌다. 기업금융(IB‧Investment Bank) 부문은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배분 전략) 다변화와 수익원 확대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각 영업 부문에서도 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면서 수익을 방어했다는 설명이다.

계열사도 제 역할을 다했다. 다올저축은행(대표 황준호)은 수신금리가 급등하는 악조건에서도 영업이익 511억원과 당기순이익 396억원을 거두며 견조한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계열사 편입 이후 상반기에만 대출 잔액이 5942억원 늘었다. 그 결과 대출자산은 3조9083억원 규모로 불었다.

다올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상반기 영업이익 102억원과 당기순이익 82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6.2%, 127.8% 증가한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실적이 뛰었다. 펀드 운용 보수 증가와 매각 보수 수취 등 상반기 누적 운용 보수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악재가 겹친 금융환경이었으나 강화한 리스크 관리와 위기 대응으로 다행히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보수적 관점으로 시장위험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안정성 확보와 회사의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빚투' 뛰자 증권사 단기채 껑충…"차환 등 하반기 단기조달 압력 지속" 개인 투자자의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 급증 등 여파로 증권사들이 단기채를 공격적으로 발행하고 있다.CP(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 잔액은 이달 초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증권사 외부 차입이 급증하는 것은 증시 호황에 따른 결과이고, 구조적인 증권업 성장도 반영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단기자금 조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하반기에도 차환 등을 고려하면 이 같은 경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용거래융자 사상 최고 수준…"장기보다 단기조달 급증"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개인투자자들의 폭발적인 ‘빚투’ 투자 수요를 감당해 2 DQN주성엔지니어링, 수주 75% 줄었는데 PBR은 14배 적자로 돌아선 성적표에 순자산 14배가 넘는 프리미엄이 매겨졌다. 최근 AI 반도체 수혜주로 급부상한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 황은석) 얘기다.수주잔고는 정점을 찍은 뒤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은 회사의 현재보다 AI 반도체 호황이 가져올 미래에 더 높은 값을 매기고 있다. 문제는 그 기대를 뒷받침할 선행지표가 아직 뚜렷하게 돌아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AI 투자 확대 기대가 실제 발주와 매출로 이어질 경우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정당화될 수 있다. 반대로 회복 시점이 늦어질 경우, 시장이 선반영한 프리미엄 역시 재평가를 피하기 어렵다.높은 수익성·탄탄한 재무… 문제는 실적 변동성주성엔지니어링은 원자 3 "유동성 관문 지켜야 승자"…STO·RWA 등 표준 플랫폼 경쟁 향한다 [증권사 '토큰화 생태계' 전략지도 (2)] 증권사들이 자산의 경계를 파괴하는 '토큰화(Tokenization)'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투자환경 변화가 예고되면서 디지털자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치열하다. 전통적인 IB 역량은 역설적으로 더 중요해지고, 플랫폼 표준이 되기 위한 합종연횡도 앞 다퉈 진행 중이다. 초기단계인 만큼 전체 업권 차원에서 ▲발행(Issuance) ▲유통/시장(Trading/Market) ▲중개/지갑(Brokerage/Wallet) ▲수탁(Custody) ▲결제(Settlement)에 이르는 토큰화 생태계 관문별 사업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가 이루어지면서 유통 측면에서 현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