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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전담 조직 통해 대응 체계 전문화 [보험사기 대응 역량 점검]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7 10:57

한화손보, 전담 조직 통해 대응 체계 전문화 [보험사기 대응 역량 점검]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한화손보는 보험사기 대응을 위해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SIU팀은 장기·일반보험을 담당하는 SIU파트1와 자동차보험을 담당하는 SIU파트2로 구성돼 각 파트는 보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력 구성을 살펴보면, 보험 실무에서 다년간 근무한 일반직 스태프와 전직 검·경 수사관 출신 사고조사역, 전직 간호사 출신 의료심사역 등이다.

한화손보는 전국 주요 보상센터를 거점으로 SIU 인력을 파견 및 배치해 현장 중심의 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IU팀은 보험상품 개발 단계부터 보험금 지급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보험사기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상품 개발 단계에서는 보험사기 영향평가를 통해 보험상품 구조가 사기 악용 가능성이 없는지 사전에 검토한다.

상품 출시 후에는 보험사기 징후 탐지, 부당 보험금 지급 차단, 재발 방지 분석, 종결 보험금 모니터링 등 이상 징후를 분석한다. 보험사기로 적발된 정보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언더라이팅 및 상품관리에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한화손보는 보험사기가 고도화됨에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0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보험사기 탐지 체계로 발전시켰다.

HFDS는 머신러닝 기반 ‘R-Cube 분석 시스템’을 중심으로 계약·사고 데이터와 보험개발원 ICPS 정보를 활용해 보험사기 의심 유형과 위험도를 분석하고 통계적 이상징후를 자동 탐지한다.

한화손보는 보험사기 근절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험사기를 유발하는 환경과 구조적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 정비업체, 렌터카 업체 등 보험사기 발생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관 업종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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