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을 개최한다. / 사진제공=밀리의 서재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 챌린지다. 도서 권수와 상관없이 책을 읽겠다는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해외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독서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영감받아 국내에서도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독서 마라톤에서는 마라톤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가 등장해 모든 참가자가 독서 완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행한다.
독서 마라톤은 독서 분량에 따라 총 3가지 코스로 나뉜다. ▲하루 10분 분량으로 총 1000분 독서에 도전하는 밀리 코스 ▲하루 30분 분량으로 총 3000분 독서에 도전하는 미들 코스 ▲하루 60분 분량으로 총 7000분 독서에 도전하는 풀 코스로 목표를 달성하면 완주에 성공한다. 책의 권수가 아닌 시간을 기준으로 독서량을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독서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밀리의 서재 회원에게는 완주 기념 디지털 메달과 디지털 기록증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총 7000분 독서 시간을 완주한 풀 코스 참가자에게는 밀리의 서재가 특별 제작한 완주 기념 실물 메달을 수여한다.
밀리의 서재는 독서 마라톤 참여를 독려하는 셀럽들의 응원 영상도 제작했다. 배우 이시원, ‘갓생 크리에이터’ 이동수 작가, ‘별게 다 영감’ 저자 이승희, ‘럭키 드로우’ 저자 드로우앤드류, ‘50만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가 영상에 참여했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마케팅본부장은 "독서는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확실한 목표와 굳은 의지를 가져야 습관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며 “올해 독서를 다짐한 많은 독자가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