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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外人 매수 동반 코스피 상승에 하락 반전…1,157.55원 1.8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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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매수를 동반한 코스피 상승 지속에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0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원 내린 1,15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글로벌 달러 강세에 영향으로 1,161원선까지 올랐던 달러/원은 1% 안팎의 코스피 지수 상승과 달러/위안 하락이 구체화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중의 경제지표 호조가 실물 경기 회복의 시그널로 인식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위안은 중국 인민은행이 1년짜리 대출우대금리(LPR, 사실상의 기준금리)를 4.15%로 동결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은 6.8528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역외는 롱처분에 나섰고, 역내는 숏플레이에 집중했다.
주식 관련 수급도 달러 공급으로 이어지며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넣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 시장뿐 아니라 아시아 주식시장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공고해지고 있다"면서 "결국 시장참가자들도 롱포지션 유지가 어렵게 되자 달러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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