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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57.80/1,158.20원…2.3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1-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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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61.30원)보다 2.30원 하락한 셈이다.
지난 주말 사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 하락은 고용 관련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와 미중 무역합의 기대 등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다만 미 주식시장 하락 등으로 달러/원의 하락폭 역시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월간 고용지표 부진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13포인트(0.46%) 낮아진 2만8,823.77을 기록했다. 개장 초 사상 처음으로 2만9,0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보잉 하락 여파로 결국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35포인트(0.29%) 내린 3,265.3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57포인트(0.27%) 하락한 9,178.86에 거래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4만5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6만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증가폭은 26만6000에서 25만6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임금 상승률도 둔화되면서 주식시장 하락과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시간당 임금은 전년 같은 달보다 2.9% 상승하며 201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7.36으로 전장보다 0.09% 낮아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하락한 6.9139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환시 마감 무렵에는 6.9280위안 수준이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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