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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IMO 2020 가장 큰 수혜자…올해 영업익 흑자 전환 기대”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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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3 09:24

“LNG추진선 시장 확대 국내 조선사 시장 점유율 구조적 상승할 것”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사 시장 점유율 상승의 가장 큰 수혜 받을 것이며,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LNG추진선 시장 확대로 국내 조선사 시장 점유율의 상승이 전망되면서 한국조선해양이 시장점유율 상승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배세진 애널리스트는 2020년 1월부터 IMO 황산화물 규제 시행으로 LNG추진선 발주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조선사 수주 점유율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국조선해양의 수주잔고가 9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하면서세계 최초 LNG추진 VLCC 14척과 LNG선 등 15억달러 규모의 수주가 대기하고 있어 수주 모멘텀은 가속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매출액 14조 97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9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분석됐다.

△ 시나리오 별 한국조선해양 매출액과 ROE 추정표. /사진=현대차증권

또한 한중일 평균 수주금액이 599억 달러인 점을 고려해 국내 조선사 수주 점유율이 40%에서 49%로 오른다면 한국조선해양의 매출액은 기존 14조 6000억원에서 17조 9000억원으로 약 3조 3000억원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2634억원 증가하여 기존 1조 1700억원에서 1조 4300억원이 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하지만 한국조선해양의 지난 9월 누적 수주금액이 72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3% 감소하고, 올해 수주 목표금액 178억 달러의 41%를 달성하는 등 매우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배세진 애널리스트는 “10월에만 약 32억달러 수주를 받았으며, 15억달러 규모의 LNG추진 VLCC와 다수의 LNG 옵션 발주가 대기하고 있어 연말까지 수주 모멘텀 가속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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