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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국내 이어 인도서 돌풍...사전예약 5만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0 18:45 최종수정 : 2019-10-11 10:43

BEAT360 델리의 서라운드 미디어존에 전시된 셀토스. (사진=기아차)

BEAT360 델리의 서라운드 미디어존에 전시된 셀토스.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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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출시 후 국내 소형SUV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인도 시장에서도 판매흥행을 이끌고 있다.

기아차는 10일 "셀토스는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인도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결과, 예약 대수가 약 5만대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실제 판매량에서도 8월 6236대에 이어 9월 7554대로 2개월 연속 중형급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셀토스는 기아차가 인도에서 내놓은 첫 차량으로, '신생 브랜드'라는 약점을 뚫고 기대를 뛰어넘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셀토스는 국내에서는 소형SUV에 속하지만 소형 차량이 많은 인도에서는 중형으로 분류된다.

기아차는 인도형 셀토스에 한국에는 없는 센터콘솔 공기청정기를 장착하는 등 현지맞춤형 전략을 쓰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적극 부각하고 있다.

기아차 비트360 델리 전경.

기아차 비트360 델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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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아차가 인도 구르가온 신도시에 개관한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 360 델리'도 이 점을 잘 보여준다.

비트360 델리에서는 차량을 커스터마이징 하거나 차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기기가 다수 배치됐다.

기아차는 뭄바이, 벵갈루루 등 인도 주요 지역에 비트360 추가 구축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와 셀토스에 대한 인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BEAT360 델리에서 나만의 차량 옵션 구상 및 3D 가상 주행 체험 등이 가능한 3D 컨피규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BEAT360 델리에서 나만의 차량 옵션 구상 및 3D 가상 주행 체험 등이 가능한 3D 컨피규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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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차는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셀토스 론칭을 통해 글로벌 판매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올해 셀토스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주력 SUV 풀체인지를 통해 신차 '빅 사이클'을 준비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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