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 전기버스.
이미지 확대보기디피코는 최근 명성교통과 전기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피코는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강원형 일자리' 참여업체 가운데 하나다. 명성교통은 횡성군 노선버스와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디피코는 CJ대한통운에서 운영하는 충전 설비가 완료되는 10월 20일경 중형 저상 전기버스를 납품할 예정이다. 명성교통은 이를 횡성군 정규 버스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명성교통은 강원도에서 제1호 친환경 전기버스를 노선 버스에 투입한 운수 회사가 되게 됐다.
한기명 명성교통 대표는 “여러가지 노선 버스 운행 여건 상 디피코의 중형 전기버스가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것을 확인하고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