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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엘비 및 계열사, 임상3상 성공에 이틀 연속 ‘강세’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10-01 09:18 최종수정 : 2019-10-01 17:22

▲자료=에이치엘비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에이치엘비 및 관련 계열사들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경구용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26%(6200원)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계열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에이치엘비파워 또한 각각 9.06%, 5.8% 상승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전날에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30.00%)과 에이치엘비파워(29.86%) 또한 상한가로 마감했다.

앞서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엘리바(Elevar)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위암 3·4차 치료에 쓰이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 3상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엘리바에 따르면 임상3상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12개 국가, 88개 병원에서 위암 2차 이상 표준치료에 실패한 환자 4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엘리바 측은 이번 임상3상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의 신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이치엘비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24일 FDA과 사전미팅(pre-NDA)을 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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