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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의 기업PR 캠페인 ‘영문 버전’,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돌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20 09:22 최종수정 : 2019-09-20 14:45

기업PR 캠페인, 친환경 사업 성과 해외에 효과적으로 소개

△ SK이노베이션의 영문 버전 기업PR 캠페인이 조회수 5000만을 달성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의 영문 버전 기업PR 캠페인이 조회수 5000만을 달성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영문 편이 한 달 만에 조회수 5000만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조회수 5000만 달성 소식과 함께 국내 기업광고가 해외에서 단기간에 이 같은 호응을 얻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20일 밝혔다.

한 해외 시청자는 ‘I love innovation. Innovation is in our nature! Great video! (나는 이노베이션이 좋다. 혁신은 우리 본성 안에 있다니. 훌륭한 영상!)’고 댓글을 남겼다.

영어를 비롯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달렸다.

통상적으로 광고의 성공을 보장하는 소재로 ‘3B(Beauty·Baby·Beast)’를 이야기하는데 SK이노베이션은 그 중 한 요소인 동물(Beast)을 등장시키고, 동시에 중독성 있는 BGM을 활용해 3B 공식을 4B로 확장했다.

이번 기업PR 캠페인에 사용된 BGM은 1984년 첫 방영 이래 21년간 사랑을 받은 KBS 인기프로그램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의 주제곡을 개사해 제작했으며 35년 전 원곡을 불렀던 뮤지컬 배우이자 대학교수 김봉환 씨가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35년이 지난 지금 유튜브 광고로 재탄생하며 해외 유저들에게도 같은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번 기업PR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태양광 발전 주유소’,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 친환경 사업 성과를 해외에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Innovation is in our nature)’는 중의적 의미의 광고 카피로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업 이미지를 분명히 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리튬이온분리막 사업 등 해외 사업 성장세에 맞춰 국경을 초월한 시청자들에게 어필 가능한 기업PR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제적 가치와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그린 밸런스(Green Balance)’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헝가리, 폴란드, 중국 등 해외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리튬이온 분리막 공장을 설립하는 등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연비 절감, 고효율, 배기가스 배출 감소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고급 윤활기유(그룹III 윤활기유)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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