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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3년 연속 ‘DJSI 월드 기업’ 선정…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받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5 16:32

‘더블바텀라인 전략’,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서준걸 오투엠 대표, 성용준 인진 대표(왼쪽 세 번째부터). /사진=SK이노베이션

▲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서준걸 오투엠 대표, 성용준 인진 대표(왼쪽 세 번째부터).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 결과 3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 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만이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DJSI’ 평가는 총 61개 산업 분야에 속한 전 세계 25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는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는 전세계 21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그 중 SK이노베이션이 유일한 ‘DJSI 월드’와 ‘DJSI 아시아 퍼시픽’, ‘DJSI 코리아’ 지수에 3년 연속 모두 편입됐다.

‘DJSI 아시아 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00대 기업 중 상위 20%를, ‘DJSI 코리아’는 국내 200대 기업 중 산업별 최상위 30%를 포함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김윤욱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 본부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 전략’ 추진 노력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성과에 기반해 SK이노베이션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더블바텀라인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온실가스 저감률이 높아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 가능하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5R(Repair·Rental·Recharge·Reuse·Recycling)을 중심으로 한 폐배터리 재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자회사들도 지속가능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일반 아스팔트 대비 시공 시 유해물질 배출량이 낮은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SK종합화학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고결정성 플라스틱’을 판매 중이다.

SK루브리컨츠는 저점도 특성을 가진 ‘고급 윤활기유(그룹III 윤활기유)’를 개발 및 판매하며 연비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전 구성원이 합심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을 실행하며 소셜벤처 협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크라우드 펀딩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을 통해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친환경분야 소셜벤처인 ▲파다를 이용해 전기 생산하는 ‘인진’ ▲해조류를 이용해 1회용품 및 생분해 비닐을 생산하는 ‘마린이노베이션’ ▲우주인 호흡장치 기술에 기반해 일회용 산소 마스크를 생산하는 ‘오투엠’ ▲흐르는 물을 활용해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생산하는 ‘이노마드’ 등 4개사가 지원을 받고 있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적 지식·기술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적, 사회적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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