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생활관에 약 294㎡(89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여는 '까사미아 신세계강남점'은 하이엔드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백화점 고객을 타깃으로 프리미엄 상품 구성을 확대해 선보이는 특화 매장으로 운영된다. 까사미아는 이를 거점으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까사미아 신세계강남점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클래식한 무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프렌치 모던 양식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라메종'이 대표적이다. 라메종은 품격 있는 소재와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까사미아의 대표 프리미엄 라인이다.
까사미아의 FW시즌 프리미엄 소파 신상품도 비중을 늘렸다. 이와 더불어 각 소파 무드에 맞는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매치해 공간별 스타일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미는 등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지난 8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입점하는 등 프리미엄 컬렉션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백화점 유통 채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연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대구점에도 신규 오픈을 준비 중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신세계강남점은 까사미아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고객을 추가 확보하고 입지를 강화하는 거점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까사미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