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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과방위원 "최기영, 노웅래 동반 사퇴하라"...파렴치, 왜곡 등 격한 반응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9-03 14:47 최종수정 : 2019-09-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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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 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박대출, 박성중, 송희경, 윤상직, 정용기, 최연혜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과방위원장이 동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최기영 후보의 인사청문회는 "폴리페서의 이중성과 좌파 특유의 왜곡된 상식을 확인하는 자리였을 뿐"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어 비판에 대한 이유로 최 후보가 100억 원대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모친이 기초연금을 받는 등의 행동이 '상상할 수 없는 파렴치한 세금 도둑에 불과'한 면모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국 후보의 딸이 고교생의 신분으로 2주만에 SCI급 논문의 1저자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제 분야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고 답변한 일은 비상직적인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최 후보는 보수언론을 공격하는 편향된 언론단체를 후원하던 폴리페서라며 종편의 의무채널 배제 등 방송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으니 연구실로 돌아가라는 강한 발언을 남겼다.

한편, 자한당 과방위원들은 지난달 3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도 한 후보가 변호사 시절 진보 성향 언론사 사건을 주로 수임한 일 등을 문제 삼아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은 노웅래 위원장의 태도를 지적하며 언론인 출신이 언로를 막고 독재에 가까운 운영행태를 보이며 야당 질의 요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막말을 했다며 상임위원장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만일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향후 모든 일정을 보이콧할 것이라는 선포 또한 덧붙였다.

끝으로,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 노웅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력의 레임덕을 유발하고 있다며 그들의 자각을 바란다며 성명서를 마쳤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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