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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Plus] 기분내기 좋아하는 당신, 지출 습관을 바꿔라!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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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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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한 명이 독립할 때까지 드는 양육비는 3억 896만원(보건복지부), 자녀 평균 결혼자금은 2억 3,186만원(웨딩듀오 리서치), 부부평균 노후생활비는 5억 8,320만원(국민연금연구원)이라는 통계가 있다. 물론 이런 통계들은 해마다 바뀌긴 하겠지만, 어찌됐든 실로 엄청난 비용이다.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

그런데도 우리는 이 외에도 돈이 더 많이 필요하다. 문화생활도 해야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엄청난 비용들을 지출하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한다면 아마도 지출은 당연히 줄이고 더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재테크의 기본은 수입과 지출의 조화, 즉 수입보다 지출이 적은 비용구조를 가져야 한다. 아무리 수입이 많아도 그보다 지출이 많다면 파산의 길로 가게 된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 다시 말해 수입이 많고 적음을 떠나 중요한 건 적은 지출을 유지하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다.

우리의 나쁜 습관 중에 하나는 수입이 늘어날 경우 지출도 비례해 늘어나는 것이다. 집값이 올랐다고 기분 좋아 소고기 사먹는다는 사람, 주식 올랐다고 기분 내다가 주식 떨어지면 영수증밖에 없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미리 확정되지 않은 수입을 생각하고 지출하는 경우다. 반면 어떤 물건을 사려고 할 때 이것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가와 한 달 후 또는 일 년 후에도 여전히 필요할까 생각해 본다면 한층 더 효율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다.

연령에 맞는 지출방법과 플랜 세워야

흔히 우리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스레 지갑을 열게 되는 데가 두 곳 있다. 하나는 자동차 관련 비용이고 다른 하나는 주거비 관련 비용이다.

이 두 가지의 공통된 특징을 살펴보면 일단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절약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한번 빠지면 더 크고 좋은 것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멋진 차를 몰고 다니는 것을 보면 사고 싶고, 멋진 집에서 사는 것을 보면 또 더 멋지고 더 넓은 집을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자신의 자산 형성에 큰 걸림돌이 된다.

우리가 종잣돈을 만들기까지에는 지출에 대한 고민부터 절약까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인생의 시기에 따라 지출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20대와 30대는 어떻게 지출을 줄일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고, 40대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지출을 할 수 있을까, 50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보람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사실 편하고 멋있는 것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하지만 폼 내는 것은 한 순간이나 후유증은 우리 아이와 나의 노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순간의 화려함을 선택할 것인가, 긴 아름다운 여정을 선택할 것인가, 스스로의 선택이 필요하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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