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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B저축은행, 매각 작업 중단…"한·일 관계와는 무관"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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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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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B저축은행, 매각 작업 중단…"한·일 관계와는 무관"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일본계 금융투자회사인 오릭스코퍼레이션이 OSB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을 중단했다. OSB저축은행 측에선 "한·일 갈등 때문은 아니다"고 밝혔다.

27일 OSB저축은행 관계자는 "진행 중이던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며 "한일 경제 갈등이 불거지기 전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며 양국 갈등 상황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오릭스코퍼레이션은 2010년 푸른2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OSB저축은행 운영을 시작했다. 오릭스코퍼레이션이 OSB저축은행 지분 76.77%를 갖고 있고 미국계 사모펀드 올림푸스캐피털이 2대 주주다. 오릭스코퍼레이션과 올림푸스캐피털은 올 초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삼아 OSB저축은행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이번 중단 결정으로 매각 작업은 당분간 보류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대주주 측에서 현재 저축은행을 매각하기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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