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오롱생명과학
이미지 확대보기코오롱생명과학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힘입어 이틀 연속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2.02%(2500원)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의 자바드 파비지 박사와 존스홉킨스대 정형외과 부교수 출신의 마이클 A. 몬트 박사 등은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세포 기반 유전자 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이라는 논문을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에 게재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으로부터 일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논문의 저자 중 일부는 인보사의 미국 임상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