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역외 시장참가자들의 따르면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0.9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10.80원)보다 2.35원 내린 셈이다.
지난 주말 사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고, 이로 인해 달러/원 1개월물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지난 2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독일이 재정 부양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비교적 크게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62포인트(1.20%) 오른 2만5,886.0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9.38포인트(1.67%) 높아진 7,895.99에 거래됐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 달러화 가치는 나흘 연속 올랐으나 오름폭은 제한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20으로 전장보다 0.06% 높아졌다. 유로화 약세로 오전장 한때 2주 만에 최고치인 98.33까지 올랐다. 이후 소비심리지수 부진으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