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비씨카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비씨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활동은 비씨카드 내 단체인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이 현지 주민의 건강증진과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게 주 내용이었다.
먼저 현지 초등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말라방 초등학교에 교실 1개를 신축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초등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씨카드는 지난 2014년엔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에 빨간밥차를 파견한 이후, 매년 필리핀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배식, 교실 신축, 건강검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석진 비씨카드 전무는 "비씨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에 빨간밥차를 파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빨간밥차의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