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처음 단행된 실험이다.
KCNA는 이날 실험한 무기가 미사일인지 다른 형태인지는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시각 17일 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이번 사격 시험을 참관 및 지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KCNA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무기시스템의 개발 및 완성은 인민군대의 전투력 강화 면에서 의미가 큰 역사적 사건”이라며 “이번 실험으로 신형 전술유도무기 설계 사양의 우수성을 완벽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