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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고질라’ 등장 신작 IP게임 등 상반기에만 14종 출격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3-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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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페셜 데이' 행사장 전경 (사진=넥슨)

넥슨 '스페셜 데이' 행사장 전경 (사진=넥슨)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넥슨이 올해 상반기에만 고전·유명·신규 지식재산권(IP)의 10여종의 게임으로 국내·외 시장에 박차를 가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같은 자체 IP는 물론 수차례 게임, 영화화 된 괴물 ’고질라‘가 등장하는 게임의 출시까지 앞두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은 준비된 타이틀을 하나씩 차분히 내놓으며 넥슨 매각 등의 이슈등에 흔들림 없이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넥슨은 12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NEXON SPECIAL DAY)’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모바일게임을 공개했다.

넥슨에서 개발 중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와 ‘바람의나라: 연’. (자료=넥슨)

넥슨에서 개발 중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와 ‘바람의나라: 연’. (자료=넥슨)



먼저 론칭을 앞두고 사전예약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오는 3월 21일 국내 및 글로벌 출시된다. 상대방을 물풍선에 가둬 터뜨리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며 3D그래픽으로 구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 최장수 상용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한 ‘바람의나라:연’은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고 모바일 환경에 맞춘 협력콘텐츠와 ‘신수쟁탈전’등을 추가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액션 RPG ‘마기아: 카르마 사가’의 이날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신규IP 게임으로 슈퍼애시드사가 개발 중인 횡스크롤 액션 RPG다. 동화같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퀘스트가 준비중이다. 서비스 일정 및 세부 콘텐츠를 발표하고,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또 120여 개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요소를 갖춘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3월 14일 국내외 출시를 앞두고 최종 담금질을 마쳤다.

3월 14일 국내외 출시되는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120여개의 케릭터 수집해 성장하는 수집형 RPG다. 정준호 대표가 참여한 일러스트와 감성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넥슨 김현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넥슨만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다양성 갖춘 모바일게임을 대거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스페셜데이 2019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 (자료=넥슨)

넥슨 스페셜데이 2019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 (자료=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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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넥슨은 해외에서 검증된 유명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2종도 공개했다.

일본 토호주식회사의 ‘고질라’ IP를 활용한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총 29편의 영화에 나오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등장하는 방치형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오는 5월 국내외 출시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글로벌 원빌드로 선보이는 ‘시노엘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케틱터를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일본에서 2017년 6월 정식 출시해 400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 유저를 기록하고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유명 IP기반모바일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와 ‘시노앨리스’ (자료=넥슨)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유명 IP기반모바일 신작 ‘고질라 디펜스 포스’ 와 ‘시노앨리스’ (자료=넥슨)



국내 출시 후 게임성이 검증된 게임 3종도 글로벌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에서 큰 반향을 얻은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상반기에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버히트’ 또한 상반기 내 150여 개 국에서 론칭 및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메이플스토리M’는 국내와 동남아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재민닫기박재민기사 모아보기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각 타이틀들의 국내외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 예정된 신작들도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획일화되지 않은 장르와 콘텐츠로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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