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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최초 모바일 가입 로보어드바이저 랩 출시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9 17:14

NH투자증권, 업계최초 모바일 가입 로보어드바이저 랩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랩)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일임서비스는 그 동안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지난 6월부터 비대면 설명의무가 허용됐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운용성과를 공시(1년6개월)하고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면 온라인에서 일임 계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2개의 일임형 랩은 모두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해 운용된다. 고객 계좌별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게 자산 배분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시장상황에 대응해 정기∙수시 리밸런싱 운용이 가능하다.
자체 일임인 ‘QV 글로벌 로보 랩’은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1차 테스트베드에서 해외 적극 투자형 누적수익률이 2016년 10월~2017년 4월 기간 누적 6.38%를 기록해 1등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기준 누적수익률은 10.38%다. 투자 자문 서비스로도 출시돼 운용 중에 있다.
‘QV로보랩(디셈버)’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자산운용사인 디셈버앤컴퍼니의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인공지능(AI)에 의해 펀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 맞는 투자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스스로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모바일로 주식 종목을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 마켓’과 전문 투자 자문업자와 연결해 포트폴리오 자문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개별종목 추천과 포트폴리오 자문형태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일임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투자 의존도에 따라 단일 상품 솔루션에서 포트폴리오 자문, 일임까지 디지털에서 선택 가능한 자산관리 솔루션 범위를 확대했다. 다른 서비스와 달리 일임은 고객별로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자산배분뿐 아니라 매매까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계좌를 집중해서 관리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핀테크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경쟁력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의 재무상황을 분석해 실질적인 투자에 도움이 되는 리서치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수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선택 가능한 서비스와 옵션들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디지털본부장 상무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플랫폼 뿐 아니라 일임서비스 또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해 온라인 투자 고객들에게 더 나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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