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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호 KB금융, 60년대생 CEO로 세대교체 힘실리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9 08:42

KB캐피탈 박지우· KB증권 윤경은·전병조 사의…19일 계열사대표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 사진= 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 사진=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세대교체가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수' 최고경영자(CEO)들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2014년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줄곧 안정 인사에서 중폭 수준의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960년대생 시중은행장으로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이 낙점된 뒤 세대교체가 그룹 전체로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연말 임기가 마무리되는 7개 계열사 9명 CEO에 대한 인사를 확정한다.

대상은 계열사 별로 KB증권 윤경은·전병조 사장, KB자산운용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이현승 사장, KB손해보험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사장, KB캐피탈 박지우 사장, KB부동산신탁 정순일 사장, KB신용정보 김해경 사장, KB데이타시스템 김기헌 사장이다.

금융권에서는 지주 회장과 은행장 분리 경영 체제로 바뀐 지 1년이 된 만큼 윤종규 회장이 이번에는 그룹사 수장 진용에서 쇄신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제기돼 왔다.

실제 통합 KB증권을 각자대표로 이끈 윤경은·전병조 사장이 전날(18일) KB금융지주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지우 사장도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우 사장은 앞서 3연임에 성공해 KB캐피탈을 이끌어온 1950년대생 CEO다.

지난해 윤종규 회장은 최대 주력사인 KB국민은행 수장으로 1961년생인 허인 행장을 발탁해 KB금융 계열사 수장 세대교체 의지를 표명했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1961년생),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1960년생),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1962년생), 또 대체투자부문에 신규 선임했던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1966년생)도 모두 1960년대생 세대교체 라인업에 꼽힌다.

전통자산 부문을 맡고 있는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도 각각 1962년·1961년생이다. 현재 계열사 사장단 중 1950년대생은 용퇴를 결정한 박지우 사장을 비롯, 정순일 KB부동산신탁 사장(1958년생), 김기헌 KB데이타시스템 사장(1955년생)까지 3명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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