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뉴욕주가가 아직 충분히 낮은 수준에서 저점을 치지 않았다”며 “주식 매도세가 계속될 듯하다”고 내다봤다.
마이클 하트넷 BofA-메릴린치 수석투자전략가는 “뉴욕주식시장이 아직 최악을 지나지 않았다”며 “약세 전망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 포지션을 보면 아직 자산시장이 저점을 찍었다는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일 600포인트 넘게 급락한 다우지수는 이날도 100p 추가로 떨어졌다. 전장보다 100.69p(0.40%) 떨어진 2만5286.49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4.04p(0.15%) 내린 2722.18에 거래됐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