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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 1호 개통

박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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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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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가 21일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 됐다. / 사진 =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가 21일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 됐다. / 사진 = 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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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 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KB Star'를 임직원 중 첫번째로 개통했다.

KB금융그룹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가 21일 첫 번째 고객에게 인도 됐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그룹 임직원 중 1호 개통자인 윤종규 회장은 “갤럭시 KB Star를 통해 고객에게 KB금융그룹의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KB금융과 삼성전자의 제휴시너지를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1호 개통자 김보민 고객을 초청해 단말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보민 고객은 갤럭시 노트9 사전예약 첫날 KB스타뱅킹의 배너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신청했다. 김보민 고객은 “주거래 은행인 KB국민은행 및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포인트리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갤럭시 KB Star’를 구매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KB Star'는 스마트폰에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가 탑재되어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Quick 메뉴 등이 제공되며, KB금융그룹의 이벤트, 최신 금융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KB Star'는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9’을 포함해 ‘갤럭시 S9’, ‘갤럭시 A8’ 모델에도 제공된다. 현재 갤럭시 노트 9에 대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오는 24일 이후 갤럭시 S9, 갤럭시 A8과 함께 정식 판매 될 예정이다.

KB 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금융과 전자의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삼성전자와 모바일 금융 분야를 포함해 해외 제휴 사업, 음성기반 AI 금융비서 협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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