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 네, 총재님 감사합니다. 저와 저희 간부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감사합니다. 제가 총재님께 뵈었으면 하고 청하면서 간부들이 찾아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맞아주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저와 저희 간부들이 직접 찾아뵈었으면 한 것은 저희들의존중의 뜻을 표시하고 싶어서였는데 흔쾌히 맞아주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기재부에서는 양 차관과 거시를 담당하는 차관보, 국제를 담당하는 차관보가 왔습니다. 평상시에 한국은행과 거시경제나 국제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실무자간에, 그리고 총재님과 저와도 많은 의견교환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오늘은 2차관까지 와서 재정정책과 관련한 부분도 포함해서 경제전반에 대한 인식을 교환하고, 공유하면서 총재님 말씀하신 것처럼 하반기 경제운영에 관한 것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는 하반기에 있을 경제운영에 있어서의 하방리스크에 주목합니다. 여러가지 대내외 하방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 의논했으면 합니다. 중국의 무역 마찰을 비롯해 국제적인 무역환경 변화에 대한대처라든지, 얼마전에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만,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내 변수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얘기하면서하반기 경제운영에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도전과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교환을 했으면 합니다. 좋은 토론의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늘 그랬지만 아주 솔직하고 격의없이 얘기를 주고받는 생산적인 대화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재부와 한국은행간의 이해도 높이고 한층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