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우 인터지스 대표(왼쪽)와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투게더펀딩
이미지 확대보기투게더펀딩은 지난 12일 동국제강 그룹 계열 상장사인 인터지스와 최초로 제3자 동산 담보 관리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P2P기업은 금융당국의 가이드에 따라 자체적으로 투자자 자금을 관리하지 않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은행을 통해 예치금을 관리하고 있다. 투게더펀딩도 이와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이 투자한 동산 담보 보관 등에 대한 관리를 제3자 물류기업 인터지스에게 맡기는 원리다.
투게더펀딩은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게더펀딩은 동산담보물 취급업체인 ‘블루랩터스’와 동산 담보대출시 이자상환에 차질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동산 매입 약정’을 통해 투자금 손실을 방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동안 투게더펀딩의 부동산담보 상품이 부실율 0%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NPL매입’ 이라는 안전장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허위담보/불투명한 관리를 해결하기 위한 제3자 동산담보관리시스템, 그리고 투자안전성을 고려한 ‘재매입약정’이 투게더펀딩의 해결책”이라며 “투게더펀딩은 ‘가장 안전한 P2P기업’을 지향하며 투자자의 신뢰를 계속해서 쌓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