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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하나금융투자 ‘친환경 금융’ 둘도 없는 리딩컴퍼니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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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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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하나금융투자 ‘친환경 금융’ 둘도 없는 리딩컴퍼니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금융’의 일환으로 신재생 에너지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구 온난화 등 환경이슈가 인류를 위협하는 상황에 금융사 본연의 역량을 기반으로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다.
하나금융투자는 작년 10월 지열시스템 기업인 코텍엔지니어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코텍엔지니어링은 지열시스템 국내 1위 기업이다.

서울시 신청사와 세종시 정부청사, 제2롯데월드 등에 지열시스템을 시공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상향 정책에 따라 지열시스템은 점점 확산될 전망이다.

세계적 화석연료 자제 추세를 감안할 때 코텍엔지니어링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판단이다.

이에 코텍엔지니어링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작년 1월엔 KEB하나은행, 교보생명과 함께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인 ‘군산바이오 발전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선했다.
군산바이오 프로젝트는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총 사업비 5853억원을 투자해 200㎿ 규모의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KEB하나은행과 함께 2016년 서울 난지도 매립지 노을공원 인근 유휴부지에 전기와 열을 동시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짓는 ‘노을 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PF 대표 주간사로서 총 1177억원의 금융을 주선하기도 했다.

최근엔 ‘사회적 금융’에 손을 뻗었다. 지난 1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8.7%를 취득하면서 ‘소셜임팩트’ 투자를 간접 지원하고 나섰다.

소셜임팩트 투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임팩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소셜임팩트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벤처투자회사다.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현재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크레도웨이’와 의사 커뮤니티 ‘닥플’에 투자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혁신 벤처 투자로 청년일자리, 고령화 등 한국사회 이슈 해결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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