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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지진피해 고객 대상 긴급 금융서비스 실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1-20 17:53

대금결제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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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지진피해 고객 대상 긴급 금융서비스 실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카드가 지진 피해 고객 대상 긴급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는 지난 15일 포항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서비스 지원 대상은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과 주민이다.

신청 고객은 최대 2018년 3월 31일까지 신용판매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일부결제 금액이월약정(리볼빙) 대금에 대한 출금보류 등록이 가능하며 출금보류 등록기간 동안 발생한 지연이자와 연체료는 전액 면제된다.

피해고객이 NH농협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할 경우 3개월 동안 장기카드대출 최저금리도 제공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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