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와디즈가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경북 지역의 문화 콘텐츠 관련 초기 기업의 시제품, 아이디어 상품의 산업화를 위한 시장 검증과 자금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프로젝트다.
와디즈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기 기업의 크라우드펀딩 교육과 워크샵, 사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자금 유치를 도왔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기업 중 총 8개사를 선정해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라우드펀딩 종료를 일주일 이상 남겨놓은 현재 이미 5개의 펀딩이 성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와디즈 내에 별도로 마련된 경북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약 340명의 투자자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으며 총 13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모집 중이다.
최동철 부사장은 “지역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의 검증과 사업 자금확보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