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은행은 공공재”…은행들 금리 깎고 각종 수수료 면제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각종 수수료를 없애고 대출금리도 자체적으로 낮추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대출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린 은행들이 금리 상승기 예대금리차를 키워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
2023-0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영끌족’은 투자 실패자가 아니다
“그러게 ‘영끌’을 왜했어, 그냥 전세로 살면 되지”, “열심히 돈 벌면 뭐하냐? 전부 은행에 뱉어내면서”지난해부터 만나는 친구들이 ‘영끌족’인 기자에게 던지는 말이다. 금리 인상으로 고공행진이었던 집값이...
2023-02-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부업 통한 저축은행·여전사 주담대 규제우회 금지 내년까지 재연장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가 대부업자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제가 내년 3월 1일까지 재연장된다. 정부는 저축은행과 여전사의 대부업자를 통한 우회대출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
2023-0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정원주 주택건설협회장 “중소업체 상황 심각…자금조달 여건 개선돼야”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중견·중소 건설업체의 녹록치 않은 자금 및 경영여건과 관해 정부 차원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정원주 협회장은 31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여만에...
2023-01-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주담대 갈아탈 때 기존 시점 DSR 적용…고소득자 전세대출 허용 [2023 금융위 업무보고]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 대환대출에 대해 한시적으로 기존 대출 시점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고 채무 조정제도 적용 대상도 확대한다...
2023-01-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저 연 3.25% 고정금리 '특례보금자리론' 오늘부터 신청…최대 5억원
금리 상승기 주택 구입이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실수요자가 연 4%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30일 출시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접수가 개시...
2023-01-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내집 마련은 어떻게?”…‘금융+부동산’ 프롭핀테크 시장 본격 개막
최근 금융과 부동산의 경계를 허무는 ‘프롭핀테크(프롭테크+핀테크)’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실제 해외에서는 ‘하비토(Habito)’, ‘우노(Uno)’, ‘질로우(Zillow)와 같은 ‘부동산 핀테크’가 각광받으며 새로...
2023-01-27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리 0.5%p 인하…'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방법은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당초 계획보다 0.5%포인트 인하된다.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4%대 초반까지 떨어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황 등을 반영한 금리로 오는 30일 출시된다. 한국주택금융공...
2023-01-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자장사 비판에…대출금리 낮추고 수수료 면제하는 은행들
주요 시중은행이 잇달아 대출금리를 내리면서 새해 초 최고 연 8%까지 올랐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6%대로 떨어졌다. 은행들은 중도상환수수료와 이체 수수료 면제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 소비자 혜택 지원 ...
2023-01-2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인하요구권 공시 제도 개편…평균 금리 인하폭도 공시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위해 단순 신청 건 위주의 수용률 공시를 개선하고 수용률 공시대상을 확대하는 등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추가 개선하기로 했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
2023-01-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기준금리 올랐는데…거꾸로 가는 은행 대출 이자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거꾸로 대출 이자를 낮추고 있다. 채권시장 안정화로 시장 금리가 떨어져서다. 금융당국의 예대금리차 확대 경계에 예금 금리는 오히...
2023-01-1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기업·신한에 이어 국민은행도 “온라인 타행 이체 수수료 0원”
IBK기업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온라인 타행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러한 수수료 제로 정책이 은행권 전반에 확산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비대면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바람국민은행(은행장...
2023-01-1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주택담보·전세대출 금리 떨어진다”…코픽스 11개월만 ‘뚝’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약 1년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최근 은행권의 예금 금리가 내려가면서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금리도 즉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전국은행연합...
2023-01-16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3040세대 내집 마련 가장 적극적
지난해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더 저렴한 이자를 찾기 위해 대출비교 플랫폼 담비를 이용한 고객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에 가장 적극적인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5060세대 유입도 활발했...
2023-01-1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창용 "최종금리 전망, 금통위원 3명 3.5%·3명 3.75%" [한은 총재 일문일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2023년 1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모두발언금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3.5%로 기존보다 25bp(= 0.25%p) 인상 결정.금년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를 하회할...
2023-01-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수협은행이 스타트 끊은 ‘50년 주담대’…시중銀으로 확산할까
Sh수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장 만기를 50년까지 연장한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이 다른 시중은행으로 확산할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수협은행(행장 강신숙)은 오는 18일부터 주담대 상품인 Sh으뜸...
2023-01-13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당국 압박 통했나…은행 대출금리 인하 줄이어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서는 등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자 은행권이 잇달아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이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주문한 데 따...
2023-0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2022년 연간 은행 가계대출 2.6조 '뚝'…역대 첫 감소
작년 연간 기준 은행 가계대출이 통계 편제 이후 처음 18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12일 발표한 '2022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서 2022년 중 은행 가계대출은 총 2조6000억원 감소...
2023-01-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금리 4%대 특례보금자리론 30일부터 접수
금리 인상기 속 주택 구입이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실수요자가 연 4%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오는 30일 출시된다. 소득이나 신혼 가구 등 일정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3%대...
2023-0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금리 8%대인데 예금금리 3%대로 뚝…역주행 이유는 [고금리 역풍]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8%대를 넘어서며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지난해 연 5%대를 넘어섰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새해 들어 연 3%대로 떨어지는 역주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인...
2023-0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5개 저축은행서 ‘작업대출’ 적발…서류조작으로 1.2조원 부당취급
5개 저축은행에서 대출모집인 등 작업대출 조직이 개입해 서류 위·변조로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1조2000억원 규모로 부당취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대출모집인 등에 대해 사문서 위·변조 등 혐의로 수사...
2023-01-1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소득요건 없이 연 4%대 고정금리 주담대 나온다…금융위, 특례보금자리론 11일 발표
금리 인상기 속 연 4%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될 전망이다. 주택 가격 9억원 이하면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
2023-0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담대 연 8% ‘이자 폭탄’인데…예금 금리는 4%대로 ‘뚝’
새해부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 8%대를 돌파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은행권이 리스크 관리에 나선 가운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비용...
2023-01-05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